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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국립 교사 명예  전당」 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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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 「국립 교사 명예  전당」 을 생각하면서
  • 교육3.0뉴스
  • 승인 2022.04.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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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영원한 영향력을 미친다. 그의 영향력이 어디에서 멈추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헨리 애덤스).

최고의 선생님은 가장 다양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그의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믿도록 만드는 사람이다(노만 코지슨).

학창 시절 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선생님에 대한 아름답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 어떨까.
홍순철 「서울 중랑교육발전협의회장, 세종로국정포럼 서울 중랑교육발전위원장, 사단법인 좋은교육협의회 회장,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한국문예작가회 지도위원(수필가 귀연 貴緣), 현(現)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 (前)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세계 도덕 재무장(MRA / IC) 서울 총회장, 신현고등학교 교장」
홍순철 「서울 중랑교육발전협의회장, 세종로국정포럼 서울 중랑교육발전위원장, 사단법인 좋은교육협의회 회장,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한국문예작가회 지도위원(수필가 귀연 貴緣), 현(現)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 (前)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세계 도덕 재무장(MRA / IC) 서울 총회장, 신현고등학교 교장」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해 6. 1.~7. 13. 동안 학생 23,367명(초6: 6,851명, 중3: 8,605명, 고2: 7,911명), 학부모: 15,257명  학생 2만3천367명(초6: 6,851명, 중3: 8,605명, 고2: 7,911명), 학부모: 15,257명, 교원 2,800명(학교관리자: 1,200명, 진로전담교사: 1,200명, 담임교사(중): 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실시한 「2021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1.18.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장래 희망직업은 초등학생은 ‘운동선수(2위 의사, 3위 교사)’,  중학생은 ‘교사(2위 의사, 3위 경찰관/수사관), 고등학생은  ‘교사(2위 간호사, 3위 군인)가 차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보도자료 「2021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발표 (moe.go.kr),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및 진로정보망(www.care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곳곳의 많은 교육 현장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노력하며 온 힘을 다하는 많은 교사가 있다는 생각에 희망을 품어 보기도 한다.

 “위대한 스승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대신할 직업은 이 세상에 없다.” 학교에서 성공적인 학문적 업적을 이뤄내는 핵심적 열쇠가 위대한 교수법에 따른 것임을 믿는다.

 미국의 문화 가운데는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이라는 이름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거대한 대륙을 가진 나라이니만큼, 다양성 있는 분야로 구별되어, 일반적으로 잘 아는 유명한 영화인들, 스포츠에 관련된 유명인들, 유명 예술인들( 무용, 음악, 작가 등) 가운데 뛰어난 명성이나 업적을 이룬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과 경의를 표하여 선발된 사람들에게 명예를 안겨주고 있다. 명예를 받는 사람 중에는 이미 고인이 된 사람들로부터 현재 생존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매년 발표되는 인물들을 뉴스나 인터넷을 통하여 보게 되는데, 하나같이 그들의 표정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득 찬 행복한 표정을 찾아볼 수 있다.

 비단 이들에겐 직종이나 업종별로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갖추게 되어 뽑힌 것만은 아니다. 그중 스포츠나 예술인들은 뽑힌 사람들의 생활이 올바르고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인품을 함께 지녀야 하는 인물들로서, 명예직을 얻게 된 후에라도, 그들에게 어떤 부정한 행위나 법을 어긴 행위가 발견되었을 때 즉시 명예직을 회수하여, 본인의 수치감이나 불명예스러운 것은 물론이고, 그렇게 엄격하고 공정함을 지켜나가는 이름 그대로 명예전당이라고 불리는 대단한 명성과  권위를 지니고 운영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다.

 그중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미국의  [전국 교사 명예의 전당 – National Teachers Hall of Fame / NTHF] 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한다 「National Teachers Hall of Fame (nthf.org)」.

 이 명예의 전당에서는 박물관과 교사 자원 센터 및 인정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매년 미국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담당 교사 중에서 가장 뛰어난 학업 지도와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로 영향을 미친 교사 5명을 매년 6월마다 선발하여 감사패(더하여 인장 반지와 옷깃 핀, 학군에 미화 천 불 상당의 교육자료, 주조 청동 종탑 상 등)를 증정, 전국 교사명예전당에 영구적으로 사진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탁월한 직업 교사의 업적을 인정·존중·기리고 축하하고 가르치는 직업의 풍부한 유산을 보존하고 홍보하고, 다른 사람들이 교육 직업에 들어가도록 격려함으로써 나라에 봉사하는 데 전념하는 유일한 시설이며 실질적으로 모든 국가 교육 기관에서 승인했다. 

△ 국립 교사 명예의 전당
△ 국립 교사 명예의 전당

 국립 교사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직업 교사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기리고, 교육의 우수성을 장려하고, 미국에서 가르치는 직업의 풍부한 유산을 보존한다.

 전국 교사 명예의 전당은 미국 캔자스주의 인구 25,000명에 달하는 엠포리아의  엠포리아 주립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한다. 1989년 미국 엠포리아 주립대학교는 동문회, 엠포리아 시, 교육청, 상공회의소의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왜 아무도 미국 최고의 교사들을 존중하지 않는가?"라는 물음에 비롯된 이후  매년 미국에서 학생과 커뮤니티를 위해 끊임없이 헌신한 교육에 대한 탁월한 공헌을 인정받은 교육인들 즉  교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NTHF 박물관과 전시관을 설치하여, 박물관에는 명예를 안은 교사들의 사진을 전시한 갤러리, 명예의 벽(Wall of Fame)을 유지하여 개인이 박물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벽에 개인용 벽돌로 교사를 기리는 것을 허용한다. 또한 교사에게는 인증서와 명예의 벽 데이터베이스의 온라인 항목이 제공되며 남북 전쟁 동안 노예와 북부 선교사들이 만든 원룸 학교 등 지난 한 세기 동안의 교실 모습의 변화 등을 볼 수 있는 모형 교실(classroom miniatures)이 전시되어 있다. 오래된 역사적 시기로 1,800년도의 학교 모습을 만들어 그 시대 교실 하나에서 학생들이 공부하였던 환경을 실감 나게 재현하여 방문객들에게 보여주며, 이 박물관은 교육에 관련된 초기 교재와 학교 기념품 등 오래전 역사적 자료들을 수집, 기증받아 전시와 체험 기회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슬라이드 룰(slide rule)이 무엇인지, 아니면 우리가 한때 어떻게 디토 기계(ditto machine)로 자료를 복사했는지 알 수 있도록 하고 수십 년 된 타자기, 장난감, 교과서 및 커리큘럼 안내서와 같은 과거 시대 교실 유물 등 교육계의 유산을 보존하고 있다. 일부는 163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상 형식으로 경력을 보존하며,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여 통합 프로그래밍을 통해 교사의 질과 학생 학습을 향상한다.  

 국립 교사명예전당은 미국 내 거의 모든 교육단체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1993년도에 백악관 정원에서 열렸던 행사에서 “민주주의의 핵심은 교육 시스템이며, 미국의 중심에는 국립 교사 명예의 전당이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전국교사명예 전당은 비영리 단체로 개인들의 지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다행히도 교육기관, 다수 기업들, 재단 및 개인들의 물적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물적 지원은 명예의 전당 발전에서 중대한 요소가 되었다. 기금을 지원한 개인이나 기업, 교육 기관 등은 지원한 금액에 대하여 세금 공제를 받는 혜택을 준다.

 국립 교사명예전당의 가장 유명한 입회자 중에는 1988년 영화 Stand and Deliver 에서 묘사된 볼리비아 태생의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가필드 고등학교 수학 교사였던 제이미 에스칼란테(Jaime Escalante)가 있다 제이미 에스컬란테의 유산 : 희망 교육 : NPR,'Stand And Deliver' Dies 에서 묘사 된 교사 : NPR」.

 에스컬란테는 볼리비아의 라 파스(La Paz)에서 태어났다. 볼리비아에서 9년간 교직을 마친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버스 보이, 요리사, 전자 공장 기술자로 일하면서 교사 자격증과 수학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과 과학을 기반으로 한 직업을 소개하는 미국 공영방송  PBS의 교육 텔레비전 시리즈 미래(Futures)의 진행자였다. PBS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교실 프로그램으로 방송 분야 최고 영예인 조지 포스터 피바디상(George Foster Peabody Award)을 비롯해 교육 및 전문 단체로부터 50여 개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988. 10. 1. 출간한 저서, 「에스칼란테: 미국 최고의 교사(Escalante: The Best Teacher in America)」는 자신과 이민자가 수학에서 전례 없는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가망이 없다”라고 생각되는 불우한 히스패닉 학생들을 지도하고 영감을 준 한 남자의 놀라운 삶과 업적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1988년 히트 영화 스탠드 앤 딜리버(Stand and Deliver)는 그의 1982년 투쟁을 묘사했다.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가 연기한 에스컬란테가 미적분학을 가르치고 싶다고 발표하고 동료들이 농담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에서 긴장감을 완벽하게 포착한다.

 1982년 그가 가르친 고급 수학 학생 18명 모두가 대학 수준의 엄격한 미적분 AP(고급 배치) 시험에서 너무 높은 점수를 받아, 문제가 있는 바리오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시험을 통과할 능력이 있다고 믿지 않았던 교육 시험국(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 의해 부정행위로 의심받았는데, 이는 가난한 barrio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시험을 통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시험을 다시 치르고 꽤 높은 점수로 다시 통과했다. 그는 학생들이 내면에서 나와야 하는 욕망을 스스로 찾도록 돕고, 모든 장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암과 긴 투병 끝에 79세에 사망했다. 그는 단순히 수학을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제이미 에스컬란테의 유산 : 희망을 가르치다

20년 동안 제이미 에스컬란테는 동부 L.A.에서 가장 악명 높은 바리오스 동부 중 하나인 가필드 고등학교(Garfield High School)에서 미적분 및 고급 수학을 가르쳤는데, 그곳은 가난하고 완고한 거리 아이들이 수학은 물론 대수학, 삼각법, 미적분학을 마스터해서는 안 되는 곳이었다.

그러나 에스컬란테는 저널리즘 NPR에서 “교사가 학생을 절대로 포기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믿었다.  그는 “여러분은 당신이 가르치는 과목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해야 하며 그들이 이 나라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무엇이 될 기회와 기회가 있음을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것을 하기 위해 그는 종종 가나스(Ganas, 스페인어로 욕망과 추진력, 성공하려는 의지를 의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나스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냉담한 관리자와 교사들에게 이해를 구할 떼마다 에스컬란테의 외침이었다. 

 에스컬란테 그 자신은 나중에 영화 스탠드 앤 딜리버리가 90%의 진실, 10%의 드라마라고 말한다. 그의 가장 큰 불만은 영화가 곱셈 테이블로 고생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이 하룻밤 사이에 미적분학을 마스터했다는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다.

 사실, 에스컬란테의 아이들은 수학을 먹고, 잤고, 살았다. 그들은 방과 후 한 시간 전에 도착하여 두세 시간 동안 머물렀다. 에스컬란테는 토요일에 그들에게 여름학교를 의무화했다. 어떤 부모들은 그것을 싫어했고, 에스컬란테에게 그것을 알렸다. 몇 년 후, 에스컬란테는 가필드 고등학교의 수학 커리큘럼이 바보 같다고 부모들이 불평하는 것을 듣고 고통스러웠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가필드 고등학교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었고 “교사로 기억되어 모든 곳에서 그 잠재력을 묘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잃으면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것을 자신의 핵심으로 믿었다. 그것이 제이미 에스컬란테를 훌륭한 선생님으로 만든 이유이다.

 그는 영감을 주고, 달래고, 심지어 젊고,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가능한 한 자신을 보도록 조언과 믿음을 줄 수 있었다.

 1991년까지 600명의 가필드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뿐만 아니라 당시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다른 과목에서도 고급 배치 시험을 치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 해에 에스컬란테는 사임했는데, 부분적으로는 그를 프리마돈나로 보는 동료 교사들과의 충돌에 지쳐서 사임했다.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 기억하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내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교사로 기억되며 그 잠재력을 어디에서나 그려보고 있다.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보지 못한다면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것을 마음속으로 믿었다. 그래서 그는 훌륭한 교사였다.

 우리나라에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교육박물관 (sen.go.kr)이 있는데  한국 교육의 역사를 보존 및 계승하고, 서울 교육과 관련된 사료를 수집하여 보존하기 위하여 설립된 박물관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5길 정독도서관 부지 내에 있다. 내부에 한국의 교육제도 및 과정, 내용, 기관, 활동 등에 관한 유물과 사진 자료를 시대별로 전시, 운영하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박물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 한밭교육박물관 등이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교육에 헌신한 인물들 가운데  기념관이나 재단 등이 만들어지고 운영되고 있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도 이제는 교육에 관련된 통합 조직체로 국가적 면모를 갖추고 교육 위상을 높이고, 관련된 유산을 보호 장려하며 자라나는 이세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다시 한 번 순수한 학구적 의미에서의 학력(學歷)과 학력(學力)에 대한 양면성을 소개하는 소중한 계기를 실행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물론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교육실태가 우리나라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은 부인할 수는 없지만, 우리도 이제 우리 교육 실상에 적합한 성격을 잘 유용하게 적용하여, 우리나라도 비단 전국교사명예의 전당뿐만이 아닌 국립교육박물관 같은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지닌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하는 간절한 바람을 억제할 수가 없다.

 책이나 인터넷 정보를 통해서 우리가 미쳐 경험해 보지 못한 사건들이나 인물들을 만나는 것처럼,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적 관련된 역사 기록과  뛰어난 업적을 남기신 분들에 대한 자료들을 알리고 홍보하며, 그러한 것들을 통하여 관람하며 참가하는 이들이나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바른 교육의 인식과 중요성을 확신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올바른 교육 가치관을 형성하며, 정립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우리와 친숙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때보다는 훌륭한 인품으로, 사회생활에 이바지하며 그들의 삶 가운데에서 헌신하며 노력해 온 사람들의 모습이나 이야기 속에서 오히려 더 많은 공감과 친근한 자세로 그 사람에 대한 인격에 친근감을 가지게 되며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아실현의 길을 찾게 될 때가 많다.

 우리가 늘 의무나 습관처럼 행하여야만 하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 학생들을 사랑하고 아끼고 보살펴야 한다는 것들은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귀에 익도록 되풀이해서 강조되고 있다.

 학생들을 맡은 교사로서의 맡은 바 사명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도 교사들의 신조처럼 너무도 익숙하게 그들 귀에 들려주어 왔다.

 이제는, 우리가 이러한 목표를  다짐하면서  실행하고 앞장서 나가야 할 뿐 아니라, 번영 있는 진화된 변화를 이끌어 내며 참신한 교육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천 의지로 더욱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다. 성급해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오래 기다려서 이룩해 나가야 할 여유를 부리기에는 흘러가는 시간이 아쉬울 뿐이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이런 깊은 의미와 올바른 계획으로 처음에는 커다란 희망과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겠지만, 공명성을 외면하고 편견, 편애, 또는 재정적 힘을 내세우거나, 권력의 힘으로 사람을 추천받거나, 선출한다면 높은 학문적 위상을 손실하며, 사회적으로 또는 국가적으로 신뢰성을 저버리게 되며, 무엇보다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불신과 부패한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면, 잃어버린 명예를 회복하기 매우 어려운 불행한 일들을 사전에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정서와 교육 실정에 알맞은 건강하고 공명정대한 성격을 지닌 순수한  비영리단체로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지 명예로운 교사들만을 위주로  만들어지는 단순한 명예 전당만이 아닌, 우리나라의 모든 교육 역사의 흐름을 잘 나타내며, 소중하고 유익한 교육 자료들을 수집하여 선보이고, 아울러 우수한 교육자들 (이미 고인이 된 분들, 현직 교사로, 그리고 앞으로 선출될 교사들을 포함)의 명단과 사진을 전시하여, 언제든지 이곳을 방문하는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교육의 모습으로 설립되는 소망을  갖는 것이 본인이 갖는 한낱 부질없는 생각일까.

 대한민국의 앞날을 짊어나갈 우리 2세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 온 정성을 쏟아,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능력의 최대치를 끌어내는 훌륭한 교육자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다는 실천의지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립 교사 명예  전당으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유산으로서 등대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교육국립박물관을 세워보고자 하는 설렘을 가져본다.  학창 시절 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선생님에 대한 아름답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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