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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포신(除舊布新)의 마음으로 맞은 원융 회통(圓融會通)하는 세계 예술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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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포신(除舊布新)의 마음으로 맞은 원융 회통(圓融會通)하는 세계 예술의 날
  • 교육3.0뉴스
  • 승인 2022.04.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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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포신은 ‘지혜는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펼친다는 뜻이고(춘추좌씨전), 원융 회통은 화합·통합을 이르는 말이다(원효의 화쟁사상)

코로나 19 동안에도 예술은 우리를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만든다(UN 문화 기구).

세계 예술의 날은 예술의 발전, 확산 및 즐거움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5일에 기념된다(유네스코).

예술은 부가 기능이 아니라 기본이다. 예술은 정신을 키우고 마음을 진정시킨다(예술가)

한국과 세계의 박물관(문학관, 미술관 등)을 온라인으로 즐긴다(Google 예술 및 문화 플랫폼, 국립현대미술관 디지털미술관 등).

조각가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 노실의 천사’ 전(展)을 5,22.까지 열려(서울 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예술 교육의 영향을 바이든 대통령과 공유하다(미국 필라델피아의 루이스 무뇨스 마린 초등학교)
홍순철 「서울 중랑교육발전협의회장, 세종로국정포럼 서울 중랑교육발전위원장, 사단법인 좋은교육협의회 회장,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한국문예작가회 지도위원(수필가 귀연 貴緣), 현(現)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 (前)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세계 도덕 재무장(MRA / IC) 서울 총회장, 신현고등학교 교장」
홍순철 「서울 중랑교육발전협의회장, 세종로국정포럼 서울 중랑교육발전위원장, 사단법인 좋은교육협의회 회장,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한국문예작가회 지도위원(수필가 귀연 貴緣), 현(現)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 (前)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세계 도덕 재무장(MRA / IC) 서울 총회장, 신현고등학교 교장」

 제구 포신(除舊布新)은 사전적 의미로 '지혜는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펼친다.'는 뜻으로 그릇된 것이나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하는 창조, 혁신, 쇄신과 개혁을 강조할 때 쓰인다. 2012. 12. 29. 자 교수신문은 교수들이 2013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제구 포신'을 뽑았다고 보도했다. 

 공자가 편찬한 노나라 역사서인 「춘추」에 좌구명(左丘明)이 주석을 가한 책인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의 기록을 보면 소공(昭公) 17년 겨울 하늘에 혜성이 나타나자 노나라의 대부(大夫) 신수(申須)가 이를 제구 포신의 징조로 해석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묵은 것을 고치고 새로운 것을 취함을 이르는 혁고정신(革故鼎新)이다.

 우리는 예전 모습 그대로 조금도 변하거나 발전한 데 없는 것, 낡은 것을 답습하는 것을 구태의연(舊態依然)·도상습고(蹈常袭故)·인순 수구(因循守旧) 하다고 한다. 제구 포신은 잘못된 관행(慣行, 오래전부터 관례가 되어 내려오는 일)을 고치지 않고 되풀이하여 그대로 따르는 온갖 부조리·불공정, 학연·지연·혈연의 인맥 문화, 지역적·사회적 편파 인사, 지자체 공무원의 은밀한 줄서기 악습, 지방선거 직후 논공행상(論功行賞)식 선심성 인사나 보복성 인사, 특정 지역 출신 ‘솎아내기’ 강제 전출 통보 및 거부 일부 간부 대기발령 및 별도 공간 책상으로 출근, 지역감정 조장 등은 사회의 발전을 막는 구태(舊態, 뒤떨어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고 예전의 게으른 습관, 편견과 선입견으로 되는대로 사는 것은 나의 발전을 막는 구습(舊習, 예로부터 내려오는 낡은 풍속과 습관)으로 이를 과감히 벗어나 변혁과 혁신의 새로운 출발의 희망 길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말이다.

 여전히 ‘중립’과 ‘공직기강’은 화두이다.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는 공무원의 선거 관여 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특정 후보자에 대한 줄서기와 내부자료 유출 등 지방공무원의 개입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하겠다고 했다 「[기자가만난세상] 지자체 공무원의 줄서기 악습 - 세계일보 (segye.com) 2022. 4. 4.」.

 예전의 습관, 과거의 생각, 기존의 태도를 그대로 놔두면 적수 역부(積水易腐)가 된다. 고인[고여 있는] 물이 썩는다는 속담이 있다. 흐르지 못하고 한곳에 고여 있는 물은 썩는다는 뜻으로, 사람은 그저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남보다 뒤떨어지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 반대는 유수불부(流水不腐)로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는 의미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활동하면 침체되지 않고 계속 발전한다는 뜻이다. 제구 포신은 낡은 것을 통째로 없애는 것이고, 추진 출신(推陳出新)은 옛것 중에서 쓸모없는 것은 버리고 좋은 것은 찾아내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낡은 것은 버리고 새것을 받아들이되, 낡은 것의 가치도 다시 생각하고 새것의 폐단도 미리 봐야 한다"는  혜안의 진정한 제구 포신의 정신을 되새겨 봄은 어떨까. 

 대중(大衆)은 말 없는 스승이다. 평범한 사람으로부터 창조적 지혜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게 된다는 말이다. 

▲ 대한민국헌법 전문에는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 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로 시작하여 제1장 총강 제1조 ②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한다.

 서로 다른 쟁론을 화합하여 하나로 소통시킨다, 다툼을 멈춘 다음 화해와 함께 서로 사이좋게 통래(通來) 한다는 원융회통(圓融會通)·화쟁회통(和爭會通)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신라 시대 원효 화쟁사상(和諍思想)에 나온다. 원효대사가 각 종파의 다른 교리와 해석의 차이점을 용납하고 통합 화해를 도모하고자 한 독특한 사상으로 이를 높이 치하하여 후에 고려 숙종(肅宗)이 대성 화쟁 국사(大聖和諍國師)라는 시호(諡號)를 내렸다. 

 중국 전국시대의 철인(哲人)인 맹자(孟子)는 양(梁) 나라 혜왕(惠王)에게 왕도정치(王道政治)를 실시하라면서 군주는 백성과 함께 즐거움을 누려야 그 즐거움이 오래갈 수 있다는 뜻인 여민동락(與民同樂)·여민해락(與民偕樂)을 조언한다. 이는 백성과 동거동락(同居同樂, 함께 살면서 즐거움을 함께 한다.) 하는 통치자의 자세를 비유하는 사자성어로 맹자의 염혜왕장구 하(梁惠王章句 下)에 나오는 말이다.

 행여나 지난 대선이 한국 사회에 고질적인 지역 갈등, 이데올로기 갈등, 계층 간 갈등을 남겼다면, 윤석열 새로운 정부는 이 생채기를 보듬어 “구악을 퇴치하고 새로운 가치관과 시민의식을 고양해야 한다.”라는 제구 포신·원융회통을 마음에 담았으면 한다.

 문학당의설(文學糖衣說)이 있다. 이는 로마의 시인 루크레티우스(Titus Lucretius Carus)가 그의 저서 「자연계(自然界, De rerum natura)」에서 표현한 문학관으로 그는 ‘의사가 어린이에게 쑥탕을 먹이려 할 때 그릇의 거죽에 달콤한 꿀물을 칠해서 먹이는 것처럼, 문학도 꿀물과 같은 역할을 해서 시인이 말하려는 철학의 쓴 약을 꿀물인 달콤한 운문으로 독자 앞에 내놓아야 한다.’는 설을 말한다. '당의정'은 불쾌한 맛이나 냄새를 피하고 약물의 변질을 막기 위하여 표면에 당분을 입힌 정제를 말한다.

 예술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성), 혁신 및 문화적 다양성을 육성하고 지식을 공유하고 호기심과 대화를 장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들은 예술이 항상 가지고 있는 자질이며, 예술가와 예술적 자유가 증진되고 보호되는 환경을 계속 지원한다면 항상 가질 것이다. 이런 식으로 예술의 발전을 촉진하면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성취할 수 있는 우리의 수단이 발전한다. 

 예술가들은 “예술은 부가 기능이 아니라 기본이다. 예술은 정신을 키우고 마음을 진정시킨다.“라고 말한다. 격리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한 예술에 대한 창조적인 연결은 창조적인 표현으로 인간에게 타고난 필요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창조적 표현은 인간으로서의 우리의 정체성에 필수적이다. 예술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관점을 개발하며, 그것으로 다양성과 차이에 대한 관용이 생긴다. 공연 및 시각 예술 분야의 우리 모두가 우리 산업이 영원히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배우고 적응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 미국 필라델피아 교육구의 파트너인 Americans for the Arts의 2022. 3. 31.자 「예술교육의 영향을 바이든 대통령과 공유(Sharing the Impact of Arts Education with President Biden)」이라는 알림에 따르면 2022. 3. 11., 조셉 알 바이든(Joseph R. Biden) 대통령필라델피아의 루이스 무뇨스 마린 초등학교(Luis Muñoz Marín Elementary School)의 2학년 학생인 마리아에게 “어떤 종류의 예술을 좋아하나요? (What kind of art do you like?)”라고 물었다. 마리아는 “그림(Painting)”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랄 때 화가가 되리라 생각하니? (Do you think you’ll be a painter when you grow up?)”라고 물었다. 마리아는 자신 있게 말했다, “나는 이미 하나이다(I already am one.)”.

마리아의 선생님으로서 나는 그 소녀가 자신을 예술가로 확인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고 “예술가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며, 자라서 하나가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That’s the great thing about being an artist—you don’t have to wait to grow up to become one.)”라고 덧붙였다 「예술 교육의 영향을 바이든 대통령과 공유하| 예술 블로그 (americansforthearts.org)」.

 ▲ 세계 예술의 날(World Art Day)은 예술의 발전, 확산 및 즐거움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5일에 기념된다. 이날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유네스코의 파트너인 국제 예술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 제17차 총회에서 전 세계 창조적인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채택했다. 2012년부터 기념된 이날은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석학(polymath)으로 화가이자 조각가, 발명가, 건축가, 해부학자, 지리학자, 음악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 4. 15. ~ 1519. 5. 2.)의 생일을 기리기 위해 선택되었다. 이날 축하 행사는 예술 창작물과 사회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예술적 표현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예술가의 기여를 강조한다. 또한 문화가 포용적이고 공평한 교육을 위한 길을 열어 줄 수 있기 때문에 학교의 예술 교육에 빛을 비출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날에는 배우고, 공유하고, 축하할 것이 많으며, 유네스코는 토론, 콘퍼런스, 워크숍, 문화 행사 및 프레젠테이션 또는 전시회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World Art Day (unesco.org)」.

△ 2020년 3월 12일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취리히(Kunsthaus Zürich)에서 열린 올라푸르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공생 보고 전시회에서 라이브로 연주하는 놀라운 첼로 연주 로봇 팔 「I recently wrote a composition to... - Hildur Gudnadóttir | Facebook」에서 따옴.
△ 2020년 3월 12일 스위스 쿤스트하우스 취리히(Kunsthaus Zürich)에서 열린 올라푸르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공생 보고 전시회에서 라이브로 연주하는 놀라운 첼로 연주 로봇 팔 「I recently wrote a composition to... - Hildur Gudnadóttir | Facebook」에서 따옴.

 2021년 세계 예술의 날 축하 행사에서 유네스코 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이(Audrey Azoulay)는 "사람들을 한데 모으고, 영감을 주고, 진정시키고, 공유하고 나눔을 나누는 것"이라는 메시지에서 "이들은 예술의 힘이며, 그 중요성은 코로나 19 동안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현재 많은 사람들이 최전선에서 전염병과 싸우거나 봉쇄 상태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 세계 예술의 날은 예술이 위기의 시기에 단결하고 연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적시에 상기시켜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의 도전에는 광범위한 문화 정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계성과 다양성에 있어 예술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는 이 어려운 시기에 예술의 회복력을 확인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문화 전문가, 예술가와 기관을 지원하고 모든 사람들을 위한 문화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인 ResiliArt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개인의 거리 두기 기간에도 "예술이 우리를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만든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예술가를 지원하고 모든 사람들을 위한 문화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에 모두가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UNESCO RESILIART DEBATE Artists and Creativity beyond Crisis」.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건강 위기는 세계 경제를 경기 침체로 몰아넣었다.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편안함과 연결의 원천으로 문화로 전환하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은 창조적인 부문을 아끼지 못했다.

전 세계의 예술가들, 그들 중 대부분은 이미 비공식적인 기초 또는 전염병 이전에 불안정한 계약하에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문화적 비상사태를 경험하고 있다. 이것이 유네스코가 가상 토론을 통해 창조 산업의 현재 상태를 밝히는 전 세계 문화 전문가들이 합류한 글로벌 운동인 ResiliArt를 시작한 이유이다. ResiliArt는 전염병이 갈아 앉은 후 오랫동안 대화, 데이터 공유 및 옹호 노력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화 산업 전문가들은 이 운동에 참여하고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지침에 따라 각 지역 및 주제별 초점에서 ResiliArt 토론 세션을 복제하는 것이 좋다 「resiliart_x_mondiacult_en.pdf (unesco.org)」.

 2022년 9월, 유네스코 문화 정책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세계 회의 - Mondicult 2022가 조직된다고 

한다. 이 회의는 글로벌 의사 결정권자, 문화 정책 입안자 및 주요 부문 인사가 모여 혁신적인 관행을 공개적으로 교환하고, 새로운 정책 설계를 구상하며, 2015년 제70차 UN 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로 '2030 지속 가능발전 의제'이다.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인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세계 현실에 직면하기 위해 국제 및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는 역사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30+미래교육체제의+방향과+주요+의제_2030+미래교육+한-OECD+국제교육컨퍼런스+자료집.pdf, unsdgs국문본.pdf (ncsd.go.kr)지속가능발전포털 |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ncsd.go.kr)」.

유네스코는 ResiliArt 운동을 확장하여 끊임없이 진화하는 요구, 격차 및 기회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여 Mondiacult의 준비 과정을 알리고 있다.

 ResiliArt x Mondiacult는 관심 있는 이해관계자가 Mondicult로 이어지는 높은 수준의 심의를 맥락화하기 위해 포괄적이고 접근 가능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ResiliArt는 시민 사회와 관련된 영구적인 참여 협의 메커니즘의 수립, 문화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 확대 및 자금 조달 메커니즘의 다양화, 디지털 공간에서 제작자의 공정한 보수, 사용되지 않는 건물을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로 용도 변경을 포함하여 보편적이고 지역적으로 구체적인 권장 사항을 많이 창출했다.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 Davos Forum,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은 예술가와 창작자(creative 크리에이티브)들이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희망을 제공하는 창의적인 방법을 발견했다고 전한다.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가상 공연 공간과 물리적 공연 공간을 맞바꾸며 셧다운(shut down)에 적응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는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큰 대가를 치른다. 예술가들은 우리를 갈라놓는 전염병 동안 사람들을 연결해줄 창의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폐쇄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 기관들은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 가상 투어를 사용하고 있다 「COVID-19 위기 기간 동안 예술가와 창작자가 희망을 제공하는 방법 | 세계 경제 포럼 (weforum.org)」.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직접 대면하지 않고 관람을 즐기는 온택트(Online+Contact)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스트리밍으로 전시와 공연, 여행, 독서를 즐기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빈곤해진 감성을 채워줬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은 박물관을 폐쇄하고 콘서트를 취소하여 많은 문화 기관을 불확실성과 즉각적인 재정적 손실에 빠뜨리면서 동시에 예술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을 위협했다. 전 세계가 현재의 조치가 해제되기를 기다리면서 온라인에 접속할 수 없는 취약 계층이 글로벌 디지털 격차를 악화시키면서 액세스 권한을 얻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박물관들이 임시 휴관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세계는 집에서 문화를 탐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전 세계의 박물관, 갤러리, 음악 공연장 및 오페라 하우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일시적으로 문을 닫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거실에서 편안하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몇몇 문화 기관 중 일부는 콘서트를 스트리밍하고 가상 박물관 투어 및 온라인 갤러리를 제공함으로써 격리 및 봉쇄된 예술 팬들의 정신을 고양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은 코로나 19 제한의 완화와 함께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함에 따라, 의미 있고 고양된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 서울 시립미술관은 2022. 5. 22.(일)까지 서소문 본관 1층에서 (사) 권진규기념사업회와 유족의 큰 뜻을 기리고, 한국과 일본 조각사에 있어 중요하게 평가되는 2022년 권진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회고적 성격의 전시로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 노실의 천사」 전을 열고 있다. 서울 전시 후 7월부터 10월까지 광주 순회전으로 기획되어 있다. 그는 테라코타와 건칠 작품 등으로 한국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한국 근대 조각의 선구자, 천재 조각가로 ‘자각상 ’, ‘소녀의 얼굴’, ‘여인상’의 작품을 남기고, 서울 중랑구 망우리 공원에 묻혔다.  2021년에 (사) 권진규기념사업회와 유족은 많은 사람들이 권진규 작품을 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 작품 총 141점을 기증했다. 

 기증 작품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에 이르는 조각, 소조, 부조, 드로잉, 유화 등으로 다양한데, 특히 1950년대 주요 작품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 제목  ‘노실의 천사’는 1972. 3. 3. 『조선일보』 연재 기사 「화가의 수상」 ⑧에 실린 권진규의 시, 「예술적(藝術的) 산보 노실(爐室)의 천사(天使)를 작업(作業) 하며 읊는 봄, 봄」에서 인용했다. 비장함마저 느껴지는 그의 삶과 예술을 담은 이 시는 그의 예술에 대한 태도, 작업 대상, 작업 방법, 작업의 궁극적 목표, 추구하는 바, 삶의 회한, 그리고 미래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까지 낱낱이 담고 있다. 

 권진규(1922. 4. 7.~1973. 5. 4.)는 흔히 리얼리즘 조각가로 알려져 있으나, 그가 추구했던 것은 사실적인 것도, 아름다운 것도 아닌, 결코 사라지지 않는 영혼, 영원성이었다. 그는 구상과 추상,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 여성과 남성, 현세와 내세의 경계를 넘나들었고 종래에는 이를 무화(無化) 하는 작품, 즉 그의 시구 “진흙을 씌워서 나의 노실(爐室)에 화장(火葬) 하면 그 어느 것은 회개 승화(悔改昇華) 하여 천사(天使)처럼 나타나는 실존(實存)을 나는 어루만진다.”에서 노실은 가마, 또는 가마가 있는 방으로 아틀리에를 의미한다.  따라서 ‘노실의 천사’는 그가 작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던 이상, 즉 승화된 존재, 순수하게 정신적인 실체로 볼 수 있다. 이 전시는 이 시를 바탕으로, 작가의 불교적 세계관을 반영하여 시기별로 입산(入山, 1947~1958), 수행(修行, 1959~1968), 피안(彼岸, 1969~1973)으로 구성했다. 

 작가 아틀리에와 첫 개인전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 공간, 창작의 흔적이 담긴 아카이브, 만질 수 있는 드로잉 북, 유족 특별 도슨트 등 작가의 작품세계에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전시는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고 전시 관람 일정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 (seoul.go.kr)/ SeMA - 전시 상세 -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 노실의 천사 (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도슨팅"을 검색하여 무료로 「SeMA - 앱 다운로드 (seoul.go.kr)」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하여 관람객의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음성(국문, 영문)으로 전시 및 작품에 대한 해설은 물론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및 분관의 기획 전시, 상설전시, 야외조각 전시 및 소장품에 대한 도슨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네이버 문화예술 카테고리 : 오디오클립 (naver.com)」을 통해서도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시민문화유산 ‘권진규 아틀리에’(성북구 동선동 소재)가 매주 토요일 5.28.까지 특별 개방되며 유족이 진행하는 특별 토슨트 <나의 외삼촌, 권진규>가 매주 목, 토 오후 2시에 있다. 매주 토요일 1시, 2시 서소문 본관에서 ‘권진규 아틀리에’까지 셔틀버스(편도)를 운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권진규사이버미술관 _한국 근대 조각의 선구자 권진규 (jinkyu.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의 「메인 < 디지털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mmca.go.kr)에서는 《DNA: 한국미술 어제와 오늘》 서도호의 카르마를 360° VR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고,온라인 전시관:국립중앙박물관 (museum.go.kr)에서는 그들의 눈으로 조선을 보다 1. 서양인이 본 고종과 조선 등 테마영상을, 디지털 실감 영상관 안내:국립중앙박물관 (museum.go.kr)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실감콘텐츠를 상영한다. 이미지가 언어가 되는 시대,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국적과 나이, 배경 지식을 불문하고 전시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더 나아가 전시품, 유적, 관람객을 잇는 접점이자 어제와 오늘을 잇는 가교가 된다. 

 ▲ 구글(Google)의 예술 및 문화 플랫폼 「Collections — Google Arts & Culture」 플랫폼은 1,200개의 주요 박물관 및 아카이브와 제휴하여 그들의 전시물을 온라인으로 보여주고 가상 투어, 스트리트 뷰 투어를 제공하는 유명한 박물관과 갤러리 중 하나이다. 이 플랫폼에는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피렌체의 우피지 갤러리,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뉴욕의 MoMA,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구겐하임,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런던의 테이트 모던과 대영 박물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박물관을 포함한 몇몇 박물관들도 그들만의 가상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 - 국립 보건원 (nih.gov)」의 예술, 치유 및 공중 보건의 연결 : 현재 문헌 검토(The Connection Between Art, Healing, and Public Health: A Review of Current Literature)에 따르면,  창조적인 예술과의 참여와 건강 결과, 특히 음악 참여, 시각 예술 치료, 운동 기반 창조적 표현 및 표현력 있는 글쓰기의 건강 영향 사이의 관계를 탐구했다. 예술 기반 중재가 불리한 생리학적 및 심리적 결과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있지만, 이러한 개입이 건강 상태를 향상시키는 정도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우리의 희망은 이 주제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예술과 건강과의 참여의 복잡성을 연구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예술, 치유 및 공중 보건 사이의 연결 : 현재 문헌 검토 - PMC (nih.gov)」.

 예술은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이다. 예술은 실용적일 수 있으며 실용성은 그것의 아름다움을 빼앗지 않는다. 예술은 메시지를 원하는 대로 직간접적으로 전달한다.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의적이고 보편성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 감성(藝術感性)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예술을 생각하자. 건강 심리학자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서 심리적인 어려움이나 마음의 문제를 표현하고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는 미술치료법 등을 신중하게 예술이 정서적 상해를 치유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의 이해를 높이고, 자기 성찰능력을 개발하고, 증상을 줄이고, 행동과 사고 패턴을 변경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기 시작했다. 최고의 최신의 예술 전용 공간(藝術專用空間)과 멀티 문화 파크를 조성해 원융 회통의 문화 부흥을 기대함은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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