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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眞心) 어린 조언(助言)과 충언(忠言), 신뢰와 수용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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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眞心) 어린 조언(助言)과 충언(忠言), 신뢰와 수용의 무게
  • 교육3.0뉴스
  • 승인 2021.1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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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眞心)은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이다. 진심탈력(盡心脫力)과 진심갈력(盡心竭力)은  마음과 힘을 있는 대로 다 함이란 뜻이다. 조언(助言)은 말로 거들거나 깨우쳐 주어서 도움. 또는 그 말이며 충언(忠言)은 충고의 바른말을 함. 또는 그 말을 일컫는 말이다. 직언(直言)은 기탄없이 자기가 생각하는 바를 말한다. 충언역이(忠言逆耳)는 충직한 말은 귀에 거슬림이란 뜻으로 사기의「회남왕전(淮南王傳)」에 나오는 말이다.

신뢰(信賴)는 굳게 믿고 의지함이다. 그래서 동행(同行, 길을 같이 감. 또는 그 사람)하는 사람에 대한 본능적인 믿음과 막연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수용(受容)은 어떠한 것을 받아들임이다.

사람들이 내가 숙달을 얻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해야 하는지 안다면, 그것이 그렇게 훌륭해 보이지 않을 것이다(미켈란젤로)
홍순철 「서울 중랑 교육발전협의회장, 세종로 국정 포럼 서울 중랑 교육발전위원장, 사단법인 좋은 교육 협의회 이사 겸 회장, 칼럼니스트, 대한 교육신문 논설주간, 한국 문예 작가회 지도 위원(수필가 귀연 貴緣), 전(前) 세계 도덕 재무장(MRA / IC) 서울 총회장 · 신현 고등학교 교장」
홍순철 「서울 중랑 교육발전협의회장, 세종로 국정 포럼 서울 중랑 교육발전위원장, 사단법인 좋은 교육 협의회 이사 겸 회장, 칼럼니스트, 대한 교육신문 논설주간, 한국 문예 작가회 지도 위원(수필가 귀연 貴緣), 전(前) 세계 도덕 재무장(MRA / IC) 서울 총회장 · 신현 고등학교 교장」

 산사(山寺)에 들르니 근심을 해결하는 장소, 우울한 기분을 푸는 곳, 번뇌가 사라지는 곳이라는 뜻이 담긴 해우소(解憂所, 뒷간, 변소, 화장실)가 있다. 그리로 가는 길에….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 “몸을 비우러 감에 마음도 함께 비우고 오세요. 몸은 거짓이고, 마음은 진실이라고 하지만, 살아가는 동안에는 몸을 떠나 마음이 따로 있지 않으니, 뒷간 가는 길에 마음도 함께 내려놓고 오세요.” 

 공자(孔子)와 그의 제자들의 말과 행동을 기록한 유교의 경전으로 사서(四書)의 하나인 논어(論語) 제1장 학이(學而)의 제1편은 많은 이에게 교훈이 된다. “....배우고 수시로 익히면 기쁘지 않은가. 벗이 있어 멀리서부터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하지 않는다면 역시 군자가 아니겠는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가 그것이다. 
 사람들은 몰랐고, 놀라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된다. 멀리서 온 친구들이 곁에서 충언을 아끼지 않는 친구가 참된 친구가 아닌가?「解志熙:“人不知而不愠”摭谈--文史--中国作家网 (chinawriter.com.cn)」.

 중국 주(周)나라 때의 경서(經書)인 주역(周易) 육십 사괘의 하나인 혁괘(革卦)에는 대인호변(大人虎變) 군자표변(君子豹變) 소인혁면(小人革面)이란 말이 있다. 대인은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며, 군자는 잘못을 고치고 올바르게 행동함이 빠르며, 소인은 변화하는 척만 하고 군자를 따르기만 한다는 뜻으로, 주역「역경(易經)」에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혁괘(革卦)의 괘명인 혁(革)은 고(故)를 없애고 새로워지는 혁신(革新)이다. 털이 있는 피(皮)에서 인위적인 조작으로 털을 없앤 혁(革)은 사용 면의 상하(上下)가 바뀐다. 대인과 군자의 내면적 선(善)이 신인·신세(新人· 新世)로 확장하여 세상을 변혁(變革)하는 것으로, 그 속에는 대인(大人)과 군자(君子)의 덕(德)의 완성미(完善美)가 들어있다. 이는 대인은 호랑이처럼 변하고, 군자는 표범처럼 변하고, 소인은 얼굴만 바꾼다는 말이다. 이 괘에 대한 풀이를 보면 호변은 호랑이가 가을에 털을 갈고 가죽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처럼 대인은 천하를 혁신하여 모든 것이 새로워지게 함을 뜻한다. 군자 또한 표범이 가을이 되면 그 털이 선명하고 아름답게 변하듯 면목을 일신한다는 의미이다. 표변은 호랑이의 털가죽이 가을이 되어 아름답게 변해 가는 것처럼 군자는 자기 잘못을 고치는 데 매우 신속하고 확실함을 이르는 말이다「『周易』「革卦」에 내포된 복식과 '完善美'의 지향 (kci.go.kr), 표변(豹變) l KBS WORLD」.

 대인호변(大人虎變)은 큰 사람은 호랑이와 같이 변한다는 뜻으로, 덕이 높은 사람이 정치를 하게 되면 세상을 근본적으로 선명하게 변화시킴을 이르는 말이다. 
군자표변(君子豹變)은 군자는 허물을 고쳐 올바로 행함이 아주 빠르고 뚜렷함을 말한다. 이는 호랑이 문양 복식과 표범 문양 복식을 한 모습이다. 표변(豹變)이라는 말에서 ‘표’자는 ‘표범’을 가리킨다. 표범의 무늬가 가을이 되면 아름다워진다는 뜻으로, 허물을 고쳐 말과 행동이 뚜렷이 달라짐을 이르는 말이다. ‘표변’은 ‘호변(虎變, 범의 가죽 무늬처럼 곱게 변하여 빛남을 이르는 말.)’이라는 말과도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호랑이의 가죽 무늬처럼 곱게 변하여 빛난다는 뜻처럼 좋게 달라진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이다. 반면에 ‘태도가 표변하다’와 같이 말할 때는 ‘표변’의 뜻이 이와는 정반대가 된다.  ‘마음과 행동이 갑작스럽게 달라지는 것’을 뜻하는데, 다시 말해서 신의(信義)라든지 약속 같은 것은 완전히 무시하고, 태도나 행동이 뜻밖에 갑자기 달라짐. 또는 그런 변화를 뜻한다. 이때의 ‘표변’은 좋은 의미가 있는 본래의 뜻과는 정반대로 쓰이고 있는 것인데, 이처럼 같은 단어가 정반대의 뜻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소인 혁면(小人革面)은 소인(小人)이 혁(革)으로 만든 관(冠)을 쓴 모습이다. 소인(小人)이 본성의 선함을 회복하지만, 소인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것을 상징한다. 소인의 경우는 혁면(革面), 즉 얼굴 표정만 바꾼다는 것이다 「『周易』, 「革卦」에 내포된 복식과 '完善美'의 지향 (kci.go.kr), 표변(豹變) l KBS WORLD, 우리말샘 - 함께 만들고 모두 누리는 우리말 사전 (korean.go.kr),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확연대공(廓然大公)은 거리낌 없어 탁 트여 크게 공변 「公遍, 공평하고 정당하여 사사로움이나 어느 한 편에 치우침이 없음. 공사(公私)와 정사(正邪, 바른 일과 사악한 일)를 대조할 줄 알고 친소(親疏, 친함과 친하지 않음.)와 원근(遠近, 먼 곳과 가까운 곳. 또는 그곳의 사람에 끌리지 아니하는 마음임.)」 되다는 뜻으로, 널리 모든 사물에 사심이 없이 공평함을 의미하는 성인의 마음을 배우는 군자의 학문하는 태도를 이르는 말이다. 불괴옥루(不愧屋漏)는 사람이 보지 아니하는 곳에서도 행동을 경계하고 신중히 하여 부끄럽지 아니함을 뜻하는 말로. 중용(中庸)에 나오는 말이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그 꽃에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진위(眞僞, 참과 거짓. 또는 진짜와 가짜)가 중요하다. 정직하고 성실하다는 말이다. 위장하지 말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으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비정통 하다고 느끼는 사람을 기꺼이 따르지 않을 것이다. 
곁에서 충언을 아끼지 않는 친구가 참된 친구가 아닐까. 그는 친구로서 나에게 서두르지 말라고 충언하였다. 손해 볼 일을 왜 말해. 그냥 둬. 말해 봤자. 실컷 욕이나 얻어먹으려고. 왜 그 말 해 가지고. 너 바보아냐. 바보 취급을 당한다. 내가 말없이 앉아 있으니 바보로 아시는 모양이군. 그를 믿는 내가 바보이다. 맞는 말인지 모른다. 
 작고하신 김수환 추기경은 그 자신을 바보라 하였다. 1980 어느 날 난 낙엽 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살아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 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김도향 작사ㆍ작곡의 대중가요로 1988년에 발표된 김태화의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노랫말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사실적인 소설의 거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인 러시아 작가인 레프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Ivan Fool(바보 이반)은 열심히 일하고 모든 사람과 협력하며 자신을 몰락시키려는 모든 시도를 저지하는 전형적인 바보를 보여준다. 

 Ivan Fool은 러시아 민속학에 등장하는 행운의 바보 기본 캐릭터로, 매우 단순하지만 그런데도 운이 좋은 청년이다. Ivan은 호감 가는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청년으로 묘사된다. Ivan The Fool의 모험의 대략적인 배경은 15세기 또는 16세기 러시아이다. 

 그가 이야기에 나타날 때, Ivan Fool은 보통 농부나 가난한 가정의 아들로 묘사된다. 선량하고 관대했던 Ivan은 주변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끊임없는 조롱의 대상이 된다. 그는 보통 그보다 훨씬 똑똑해 보이는 세 형제 중 막내이지만, 그런데도 그들은 때때로 그를 불친절하고 시기한다. 그는 생각보다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쉽게 상처를 잊어버리고 너무너무 답답할 정도로(자신은 빈털터리가 되도록 모든 걸 남에게 나눠줄 만큼) 욕심이 없으며 지나치게 정직하고 순수하고 세상에 전혀 찌들지 않은 그런 청년이다. 그의 순진함, 친절함, 그리고 대담함은 그가 악당과 싸우고, 친구를 사귀고, 공주의 마음을 얻도록 도와주며, 궁극적으로 그는 유사한 성취로 보상을 받는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Ivan Fool이 거의 바보가 아니며 단순한 성격과 쾌활함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바보로 인식된다는 것이다. 한 이론에 따르면 Ivan Fool은 원래 만들어졌을 때 바보가 될 의도가 전혀 없었다. 그 당시 러시아어 단어 дурак(바보)는 부정적인 의미가 없었고 가족의 막내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 그가 언급되는 모든 이야기에서 그가 긍정적인 캐릭터인 것은 필연적이다「이반 바보 - 알체트론, 무료 사회 백과 사전 (alchetron.com), 바보 이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철학에서는 흑백논리(黑白論理)를 모든 문제를 흑과 백, 선과 악, 득과 실의 양극단으로만 구분하고 중립적인 것을 인정하지 아니하려는 편중된 사고방식이나 논리라고 말한다. 이는 흑백의 전부 아니면 전무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각을 재구성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대처하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진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사람의 의견으로 인해 당신이 어떻게 느끼는지 말하려고 노력하되,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말하려고 하지 말라. 동의하지 않음에 동의할 수 있다. 의견 불일치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다른 사람이 필요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제삼자에게 중재자 역할을 하고 둘 다 논쟁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갖도록 도와줄 수 있다. 자주 보는 사람과 말다툼을 해결하지 않으면 매우 불편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의견 불일치에 대해 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공개적이고 정직하게 의사소통하라 한다. 

 좋은 말은 잠자는 사람을 깨우는 봄바람이요, 먼지투성이인 마음을 씻는 것은 비와 이슬이며, 앞길을 비추는 태양이라고 한다. 

 위대한 사상가, 교육자, 철학자인 공자(孔子)의 언행과 문인(門人)과의 문답·논의(論議)를 적은 책인 공자가어(孔子家語) 육본편(六本篇) 두 번째 문단에서 약주고어구이리어병 충언역어이이리어행(藥酒苦於口而利於病 忠言逆於耳而利於行)이라고 말한다. 이는 “약주(藥酒, 좋은 약)는 입에 쓰지만, 병(病)에는 이(利)롭고, 충언「忠言, 타인의 진솔한 다른 의견과 바른 비판(조언)」은 귀에 거슬리지만, 행실(行實)에는 이롭다.” 이는 누구나 주변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거슬리는 말로 자신의 잘못된 점을 지적할 때 흔쾌하게 수용하기란 쉽지 않다. 사자성어 충언역이(忠言逆耳)는 좋은 말은 듣기 싫거나 불편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자신에게 이롭다, 충언(忠言)은 귀에는 거슬리나 자신에게 이롭다는 양약고구(良藥苦口)도 있다.

 이 말은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단점을 수정하도록 도와준다. 이 문장은 사람들이 비판을 받아들일 만큼 용감하도록 교육한다. 사람에게 잘못이 있는 것은 무서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제때 고칠 수만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옳고 그른 것에 대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탄없이 말함을 직언(直言)이라 하지만, 작가 이어령은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라는 그의 글에서 언짢은 눈치이면 되도록 조심을 해야 하고 직언을 피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이것은 공자가 사람들에게 사회적 관계에 직면하여 사람들이 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지침이 아닐까. 

 내가(혹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내가 느끼는 감정이 삶에 도움이 안 될 때도 있으니 다른 사람의 의견과 비판을 설명하는 데 자주 사용되지만 올바르게 취급되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노력한 결과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하며 인정받지 못했을 때 서운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으로 널리 여겨지는 조각가이자 화가이자 건축가인 미켈란젤로는 타인의 인정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했다. 

 ‘저사람 괜찮다.’는 타인이 알아주든 말든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미켈란젤로처럼 일 자체가 좋아서 하는 태도를 심리학에서 미켈란젤로 동기(Michelangelo Motive)라고 한다. 그는 수백 피트 상공에서 등을 대고 누워 있는데 거의 4년이 걸린 프로젝트인 ‘천지창조’를 ‘시스티나 예배당(성당) 지붕의 아래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을 그리는 데 왜 그렇게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가. 뭘 그렇게 정성 들여 그리나. 누가 그걸 알아준다고.’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미켈란젤로는 ‘그거야 내가 알지.’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의 동기’를 찾는 것은 작업 자체의 질이 핵심적인 내적 동기이며 의욕이 높은 사람을 선발하는 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787년 독일의 시인·극작가·정치가·과학자인 괴테는 시스티나 예배당에 그려진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화(벽화를 그릴 때 새로 석회를 바르고 채 마르기 전에 수채로 그리는 화법)를 두고 “시스티나 경당을 보지 않고서, 한 인간이 어느 정도의 일을 해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솜글 (tistory.com) [이탈리아 자유여행] 시스티나 예배당,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설명, 시스티나 경당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 - 박물관의 기쁨 가상 투어 (joyofmuseums.com)」.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누군가의 노력의 최종 산물이다. 그가 얼마나 도전적인지, 얼마나 오랫동안 그 일을 했는지, 얼마나 많은 실수와 잘못된 결정을 했는지 본다면 최종 결과가 그렇게 기적적이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위대한 성공을 목표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한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모든 것은 헌신, 실천, 인내이다. 완전한 형태로 얻어지는 것은 없으며 하룻밤 사이에 숙달되는 기술도 없다. 어떤 분야에서든 위대한 사람은 우리만큼 연습을 많이 해야 했고, 우리가 그들의 실수를 보지 않는다고 해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재능이 있다면 월계관에 안주하지 말자. 

 미켈란젤로가 당대의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명이 되기까지의 고뇌와 황홀경은 일종의 등반이었다고 한다. 열정과 타고난 재능은 있었지만, 기술은 부족했기 때문이다. 궁극적인 비전을 염두에 두고 언제든지 달성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성취에 대한 비전은 얼마나 분명하고 도달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이 있는가를 그는 스스로 묻고 또 묻는다「미켈란젤로 | 전기, 조각, 데이비드, 피에타, 그림, 사실, 성취 | 브리태니커 (britannica.com), 미켈란젤로의 헌신과 우수성으로의 길 - 승리 (triumphhq.com)」.

 제행무상(諸行無常), 세상 모든 행위는 늘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아니한다고 말한다. 코로나 19시대, 그 나쁠 때 또한 흘러가니 절망하지 말라는 뜻처럼 들린다.

 어린이의 벗 강소천은 그의 동시「올해에는(3)」에서 “올해에는 재미있고 신나고 기쁘고 즐거운 일들만이 햇빛처럼, 빗발처럼 언제나 어디든지 있게 해 주십시오. / 부끄럽고 분하고 슬프고 기분 나쁜 일들일랑 / 쓰레기통에, 하수구에, 강물에 지난해와 함께 버리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한다(출처 : 영원한 어린이의 벗, 강소천 공식 홈페이지).

 시인 이해인은「열두 달의 친구」라는 시에서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라며 운율을 띄운다. 성서에는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Fiat mihi secundum verbum tuum)“(루가 1,38).”」가 나온다. ‘피앗(Fiat)’은 ‘이루어지소서!’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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