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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행복한 삶의 숲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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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행복한 삶의 숲을 그리며
  • 교육3.0뉴스
  • 승인 2021.03.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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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숨을 쉬고, 나무도 아파하고, 나무도 경쟁하고, 나무도 사랑한다.

산림청, 올해 남산 70배 면적에 4,800만 그루, 2025년까지 30억 그루 나무를 심는다. 1인당 평생 목재 소비량은 44.5㎥로 한사람이 일생 심어야 할 나무는 405그루가 되어야.

변화한 기후 여건에 적합한 날짜로 식목일을 변경하는 것을 심도 있게 검토함으로써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나무 심기 중요성에 대해 국민 인식을 높여 나간다(산림청).

영양 만점인 설렁탕의 뽀얀 국물과 흰 밥의 조화는 허한 속을 달래주는 힐링 푸드이다. 우리 국민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설렁탕의 유래가 선농단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서울 중랑구, 용마산·망우산 나무 심기로 미세먼지 줄이다.
홍순철「서울 중랑 교육발전협의회장,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사단법인 좋은 교육협의회 이사 겸 회장, 세종로 국정 포럼 서울 중랑 교육발전위원장,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전(前) 신현고등학교 교장」
홍순철「서울 중랑 교육발전협의회장,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사단법인 좋은 교육협의회 이사 겸 회장, 세종로 국정 포럼 서울 중랑 교육발전위원장,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전(前) 신현고등학교 교장」

4월 5일(월)은 제76회 식목일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여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고 한 명언의 의미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현한 것처럼, 또한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이라는 의미의 상징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나무들은 울창한 숲을 이루어 해로운 탄산가스를 흡수하며, 한편으로는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주어 우리 인간뿐 아니라, 동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근원 역할을 담당한다.

 4.5. 식목일(National Arbor Day, 植木日)은 국민 식수에 의한 애림(愛林) 의식을 높이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의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식목일을 4월 5일로 정한 유래는 민족사와 농림사상이 뜻깊고 계절적으로 24절기의 하나인 청명 무렵이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라는 이유도 있지만, 신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당나라 안동도호부가 신라 공격에 견디지 못하여 반도로부터 쫓겨나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날이 문무왕 17년 2월 25일, 즉 양력으로 환산하면 4월 5일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식목일로 정한 것이다.

 또 조선조 성종 「성종실록 275권, 성종 24년 3월 10일(양력 4월 5일) 을 해 1번째 기사 1493년 명 홍치(弘治) 6년」 때 왕·세자·문무백관이 동대문 밖 전농동 「典農洞, 현 동대문구 제기동(祭基洞)」 선농단(先農壇)에 나아가 친사(親祀, 임금이 친히 제사함.)하고 친경(親耕, 임금이 직접 밭을 일굼.)한 날이 바로 이날이라는 것도 무관하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계기1910년 조선말 순종이 4월 5일 친경제(親耕祭, 임금이 몸소 쟁기질, 농사 장려에 솔선수범(率先垂範)한다는 의미로서, 친경전(親耕田)인 적전(籍田)에서 친히 갈고 심는 것을 말함.」 거행 시 친식(親植)한 것에서 유래했다. 중종실록 60권, 중종 23년 1월 18일 신묘(辛卯) 6번째 기사 1528년 명 가정(嘉靖) 7년에는 「관상감(觀象監)이 올린 햇무리의 도형단자(圖形單子)를 보고 재변을 조심하라 하다. “... 이제 경외(京外)에 이런 재변이 있으니, 마땅히 더욱더 조심해야 할 때이다. 선농단(先農壇)에 친사(親祀)하는 일과 적전(籍田)에 친경(親耕)하는 일을 중지하고 대신(大臣)을 보내 섭행(攝行)하게 하라(....今者, 京外災變如此, 所當恐懼修省之時也。其停親祀先農、親耕籍田, 遣大臣攝行).”」라고 나온다. 

 선농단(先農壇, 사적 제436호 서울 선농단)은 무엇이고 우리 국민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설렁탕의 유래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서울 동대문 밖에 있는 선농단은 조선 태조부터 역대 국왕들이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다고 일컬어지는 고대 중국의 제왕인 신농씨「神農氏, 삼황(三皇)의 한 사람으로, 농업ㆍ의료ㆍ악사(樂師)의 신, 주조(鑄造)와 양조(釀造)의 신이며, 또 역(易)의 신, 상업의 신이라고도 한다. 농기구를 만들어 농사를 보급한 농업의 신」와 후직씨「后稷氏, 곡식의 신이자 농사를 발달시킨 신」를 주신(主神)으로 그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냈던 곳, 조선 시대 백성들에게 농사의 소중함을 알리는 선농제(한 해의 농사가 잘되도록 기원하는 행사)를 지냈던 제단이다. 임금이 이곳에서 친히 제사를 올렸다는 친사(親祀)나 친히 밭을 가는 의식을 행했다는 친경(親耕)이나 조선 시대에 농업 신인 신농과 후직에 연풍(年豐)을 기원하며 드리던 국가제의인 선농제(先農祭)도 제사 후에 국왕이 동교(東郊)의 적전(籍田)에서 오추례(五推禮)를 시행하여 농사의 모범을 보이기 때문에 경적례(耕籍禮) 또는 적전례(籍田禮)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모두 이와 연관된 것이다. 

 영조 43년(1767)에는 친경의궤를 편찬하고 권농과 고례(古例)를 특히 회복하고자 하였다. 일제강점기 직전인 순종 3년(1909)에는 사직단으로 위패가 옮겨지고 선농단 일원이 국유화되면서 제향이 폐지되었다. 

조선 시대에 행해진 선농대제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선농단에서 제사가 끝나면, 사용된 막걸리를 나무에 뿌려주었고, 소를 잡아 큰 가마솥에 넣어 국을 끓이며, 쌀과 기장으로 밥을 지어서 농부들과 구경나온 노인에게 대접하였다고 한다. 설렁탕(設農湯, 雪濃湯)이라는 이름은 선농단에서 끓인 국이라 하여 선농탕(先農湯)이 되었고 다시 설롱탕이 되었다가 설렁탕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려 이후 조선조까지 매년 경칩을 지나 첫 해일(亥日)이 되면 동대문 밖 보제원 동쪽 마을에 선농단을 쌓아 두고 농사짓는 법을 후대에 가르쳤다는 신농씨(神農氏)의 신위를 모셔 놓고 임금이 참석한 가운데 선농악(先農樂)을 연주하며 제를 지냈는데 이때 주된 음식이 선농탕이었다. 서울 선농단 향나무는 제사를 지낼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선농단은 바로 설렁탕이 생겨난 곳이다. 

  일설은 선농탕(先農湯) → 설롱탕 ; ‘선’의 ㄴ→ㄹ 로 구개음화(口蓋音化), → 설렁탕; ‘롱’의 ㅗ →ㅏ 로 모음조화(母音調和)로 변화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홍선표가 1940년에 지은 한식 재료와 식사법, 음식 유래 등을 적은 책인 「조선 요리학」에서 설렁탕의 유래에 대하여 “세종대왕이 선농단(先農壇)에서 친경하시던 때에 비가 심하게 내려서 촌보를 옮기지 못할 형편에 이르러 신하들이 배가 고파서 못 견디게 되니, 왕이 친경 때 쓰던 농우를 잡아 맹물에 넣고 끓이라 하셨다. 고기 끓인 국물에 소금을 넣어 먹으니 이것이 설농탕(設農湯)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또한 “경성 사람들이 즐기어 먹는 음식으로 겨울철 보양식과 해장국으로 유명하여 경성의 명물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1929. 12. 1.「별건곤」이란 잡지에 우이생(牛耳生)이란 필명을 쓰는 사람이 ‘괄세 못할 경성 설넝탕, 진품·명품·천하명식 팔도명식물 예찬’이란 제목으로 쓴 기사에 설렁탕이 서울의 명물이 될 수가 있으며, 따라서 조선의 명물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글을 통해 이미 근대 도시의 면모를 갖춘 1920년대 서울에서 설렁탕이 상당한 인기를 누렸음을 알 수 있다.

이후 일제강점기 선농대제가 폐지되고, 선농단이 위치한 곳에 청량대(凊凉臺) 공원을 조성하고 경성 여자 사범학교를 세워 선농제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말살하였다. 폐지된 제향 행사는 선농제의 전통을 계승하여 1979년부터 매년 4. 20.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선농단친목회에 의해 서울 동대문구 선농단에서 도심 속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비로소 재개되었으며 1992년부터는 동대문구에서 인수하여 매년 선농제를 행하고 있다. 

 선농단 바로 옆에는 푸른 잔디가 펼쳐진 아담한 공원, 선농단에 대한 모든 것을 꾸며놓은 선농단 역사문화관이 있다. 높이 약 13.1m, 가슴높이의 둘레 약 2.28m로 약 500살 정도의 수령을 자랑하는 천연기념물 제240호(1972. 8. 2. 지정) 서울 선농단 향나무 근처에 있는 나무 벤치에 앉아 아직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개인위생, 철저한 방역으로 문화관의 다양한 유물 관람이 제한적이라 아쉽지만 그래도 그간 코로나 19로 인한 몸과 마음의 답답함에 여유를 안겨줄 수 있다는 생각에 사뭇 기대감이 차오른다. 이곳 1 전시실에는 삶의 바탕의 농업을 알아보는 공간을 비롯하여 선농단 및 선농대제의 시대적 변천, 제신농씨와 후직씨에 대한 소개와 유물, 선농대제의 내용과 선농단의 위치, 왕이 궁궐을 떠나 선농단으로 가는 모습과 절차, 선농대제의 절차와 실제 제사 거행 시 필요한 것들, 왕이 직접 밭을 갈아 농사의 모범을 보였던 친경에 대해 알아보는 공간이 있고 2 전시실에는 설렁탕이 우리의 삶에 자리 잡은 기원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옛 자료들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되어 있다「우리역사넷 (history.go.kr), 사적 제158호 경주 문무대왕릉 (慶州 文武大王陵) | 국가문화유산포탈 | 문화재 검색 (heritage.go.kr), 1967. 07. 24. 지정, 선농단역사문화관 (ddm.go.kr), 서울 선농단(─ 先農壇)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조선왕조실록 (history.go.kr), 한국민속대백과사전 (nfm.go.kr), 한국세시풍속사전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설렁탕 - 표제어 - 한국의식주생활사전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nfm.go.kr), 설렁탕의 유래를 아시나요? ‘선농단’을 찾아서…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120 다산콜센터, 설렁탕의 유래가 궁금하다면, 서울 동대문구 선..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snu.ac.kr), 디지털 장서각-조선 왕실도서관 소장 원문자료 온라인 열람 (aks.ac.kr), 한국학 디지털 아카이브[한국학중앙연구원] (aks.ac.kr), 한국사데이터베이스 (history.go.kr), 옛사람의 향기 | 2019년 5월 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aks.ac.kr), 행정안전부> 업무안내> 장차관직속> 의정관> 국경일·기념일 >기념일소개 (mois.go.kr), 상세정보 |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yonsei.ac.kr), 한국고전용어사전 : 네이버 지식백과 (naver.com),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korean.go.kr)」. 

 이어서 식목일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식목 행사가 시작된 것은 1911년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일왕의 생일이 4. 5.이라는 이유로 겹치지 않도록 4. 3.을 식목일로 결정·시행(1910∼1945)하면서부터이지만, 이보다 앞서 신학기를 맞은 학교에서는 식목 방학이라 하여 1주일 정도 나무를 심는 기간을 학생들에게 주기도 하였다. 그러다 1946년 미 군정청이 4. 5.을 식목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의 주요 행사는 단연 나무를 심는 일로, 전국의 관공서. 직장. 학교. 군부대. 마을 단위로 나누어 각각의 토양에 맞는 나무를 심는데, 수종별 특징 및 식재 기준, 그루당 비료량 등의 기준을 마련해 심도록 권장하며, 이 식목일 전후 한 달가량을 국민 식수 기간으로 정해 산림녹화 및 산지 자원화를 꾀했다. 1947. 4. 5. 사직공원에서 제1회 식목일 기념식 거행, 광복 후 1949. 6. 4. 4월 5일을「관공서의공휴일에관한건(약칭: 관공서공휴일규정) 대통령령」에 따라 식목일로 하여 법정공휴일로 정해진 뒤 공휴일로서는 1960. 3. 16. ‘식목일’(4월 5일)을 ‘사방의 날’(3월 15일)로 변경하였다가 1961. 2. 27. 에 ‘사방의 날’(3월 15일)이 다시 ‘식목일’(4월 5일)로 변경하는 변화가 있기도 하였으며, 1970년 식목일 중앙 기념행사를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 1974에는 산림청 주관 중앙 행사와 중앙부처 단위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 산림청 제공
△ 산림청 제공

 1982. 5. 15.에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1990년 공휴일에서 제외하자는 견해가 있기도 했지만, 청명, 한식 등과 겹치는 날이라 하여 그대로 두기로 하였다. 하지만 2006년부터 기념일로 변경되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행정기관의 주 40시간 근무제가 2005년 7월 1일부터 도입됨에 따라 공직사회 및 사회 전반에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5. 6. 30.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현재는 법정기념일로만 시행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식목 행사는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이루어졌는데, 산림이 헐벗은 것을 본 개척민이 산림 녹화운동을 전개하자 이에 많은 사람이 호응해 1872. 4. 10, J.S.모턴이 주창해 제1회 식목 행사를 실시하면서부터이다. 이후 네브래스카주에서는 모턴의 생일인 3. 22.을 나무의 날(Arbor Day, 식목일)이라 하여 이날을 주의 축제일로 정했는데, 이렇게 탄생한 나무 심기 행사가 미국 전역 및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간 것이다. 

 외국의 식목일은 미국에서는 4월 마지막 주 금요일(1872년 제정)이 식목일이고, 주별로 주 식목일을 정하여 행사(플로리다주: 1월 3번째 금요일)를 한다. 행사는 산림청· (National Arbor Day Foundation) 주관으로 시행한다. 독일의 식목일 명칭은 나무의 날(Ta g des Baumes)로 일자는 4월(나무심기운동 기간 : 4. 10. ~ 4. 30.)이고 지역 단위 산림축제 기념행사를 한다. 일본은 식수제(전국행사 : 천황)라하여 일자는 4월 ~ 5월 중이고 제정은 1950. 4. 4.(제1회)이고 행사는 임야청, 국토녹화추진위원회가 주관, 전국 순회 실시한다. 중국은 식목일이라 하여 일자는 3. 12.(1949년 제정)이고 행사는 임업부 주관으로 실시한다「2021년 나무심기 추진계획 - e브리핑 | 브리핑룸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기념일 >법정기념일 >식목일 (archives.go.kr) 국가기록원」, 

 산림청이 발표한 제76회 식목일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2021년도 나무 심기 추진 계획’에 따르면, 올해를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2025년까지 30억 그루 나무 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올해는 서울 남산 면적의 70배에 달하는 2만여ha에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9년 목재 수급통계 기준으로 연간 목재 소비량이 27,666천㎥라며 기대수명을 83.3세(남 : 80.3세, 여 : 86.3세)로 보면, 총인구 51,780천 명 대비 1인당 평생 목재 소비량이 44.5㎥, 1인당 연간 목재 소비량 0.53㎥로 한사람이 일생 심어야 할 나무는 405그루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역사에 남을 유산을 내 손으로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으로 과거 성공적인 산림녹화의 기적을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194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3월 기온이 높아져 지속적인 봄철 기온 상승과 이로 인한 나무의 생리적 변화를 고려할 때 현재 식목일은 나무 심기에 적합하지 않아 현재 4월 5일인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짐에 따라 날짜변경에 대한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예로부터 이어온 식목일의 전통과 역사성, 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3. 23. 2050 산림 부문 범국가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달성 나무 심기 중요성에 대해 국민 인식을 높여 나가는 추진전략(안) 과 식목일 변경 등 산림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관계 기관·단체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영상 회의로 개최했다. 

 산림청은 제76회 식목일 기념행사는 기관·단체별 행사를 시행하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목표 및 주요 조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하였다.

  교육부는 △ 명상 숲 조성 지원 △ 각급 학교가 나무 심기를 1일 현장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추진 △ 나무 심기 교육,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등 개최 △ 모교 사랑 나무 심기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랑구는 식목일을 맞아 구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용마산·망우산 일대 약 2ha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스트로브잣나무, 이팝나무 등 7종 760그루의 나무 심기를 하였다.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이란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기능이 높은 나무를 산에 심어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 2017년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도시 숲은 도심의 미세먼지를 25.6%, 초미세먼지를 40.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 중 오염물질 제거와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는 희망에 찬다산림청 - 행정정보 >산림용어사전 >산림임업용어사전 >목록 (forest.go.kr), 산림청 - 행정정보 >산림용어사전 >산림행정순화용어 (forest.go.kr), 산림청 - 산림공간정보 (forest.go.kr), 일상 속 힐링중 - 대한민국 산림청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2050탄소중립> '2050 탄소중립'이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산림봄꽃개화 예측지도> 산림 봄꽃 개화는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2021년 나무심기 추진계획 - e브리핑 | 브리핑룸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

 2022년에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세계산림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44년 만에 개최된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 산림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이다. 국제연합이 2012년 제67차 총회에서 각국 정부, 기업, 시민단체, 민간 영역 전반에 걸쳐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제정되었으며,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산림복원 : 회복과 복지로 가는 길’이었다.  

 최근에는 날로 파괴되어 가는 생태계를 보호하자는 운동과 함께 녹화운동을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도시공원법에 따른 공원녹지계획을 추진하는 시민운동으로서의 측면을 강조하기에 이르렀다. 현대도시가 심각하게 안고 있는 대기오염과 소음공해의 방지를 위해서 녹지지역의 확대는 그린벨트 지역을 설정하여 녹지를 자연 그대로 보전하려는 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처럼 녹화운동을 거국적으로 벌이는 이유는 산에 나무가 없으면 기후 불순ㆍ수원(水源) 고갈ㆍ홍수피해 등이 생기고, 특히 땅이 황폐해지며, 목재를 수입에 의존하게 되므로 국민경제에 압박을 받게 된다. 또한 야생 동ㆍ식물이 서식처를 잃게 되어 멸종 위기에 처하며, 푸른 숲이 없는 황폐해진 자연환경은 국민의 건전한 정서 생활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건축이나 주택건설 시 조림을 의무화하는 것에 따른 극단적인 도시인의 정서 생활에 이바지하려는 의도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나무 심기는 미래의 연금이고 미래를 심는 초석이다.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발자국 지우는 나무 심기, 건강한 지구 나무 심기로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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