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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3.0 시대가 바라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각 선택과 집중의 삶, 그리고 교육에 관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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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3.0 시대가 바라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각 선택과 집중의 삶, 그리고 교육에 관한 희망
  • 교육3.0뉴스
  • 승인 2021.01.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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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보면 아이들의 미래가 보인다. 대학을 보면 미래가 열린다. 당신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홍순철「서울 중랑 교육발전협의회장,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사단법인 좋은 교육협의회 이사 겸 회장, 세종로 국정 포럼 서울 중랑 교육발전위원장, 한국교육학회 종신(終身) 정회원,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전(前) 신현고등학교 교장」
홍순철「서울 중랑 교육발전협의회장,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사단법인 좋은 교육협의회 이사 겸 회장, 세종로 국정 포럼 서울 중랑 교육발전위원장, 한국교육학회 종신(終身) 정회원,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전(前) 신현고등학교 교장」

우린 삶의 과정에서 아마도 누군가에게 "아구, 이 인간아, 넌 생각이 있는 사람이냐.", "어쩌려고 그래. 깊이 생각하고 해라.", "생각한다고 해서 먹을 게 떨어지냐.", "생각한다고 뭐 달라지냐.", "응, 생각 좀 해 보고 선택할게.", "뭔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해.", "아, 이거였구나. 내 생각이 옳았어.", "시끄러워, 집중 좀 해라.",  "넌, 개념도 없고, 생각도 없는 사람이냐."라고 다그치는 이런 말을 한 번 쯤은 들어 본 이야기일 거다. 근데 코로나 19로 "먹고 사는 것도 피곤한데 생각할 시간이 어디 있냐."고 되묻는다면 대놓고 뭐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프랑스의 위대한 심리학자, 수학자, 과학자,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은 그의 유고집 팡세에서 말한다. "인간은 자연 가운데서 가장 약한 하나의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철학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공자는 "배우고도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고도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라고 말한다. 임마누엘 칸트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탐구하고, 제 발로 서라."라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 "오만가지 잡생각을 다 한다."라고 하는 데 대부분 잡생각이고 나머지는 쓸모 있는 생각이라고 한다. 거꾸로 그 정반대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살다 보면, 멍하니 하늘만 쳐다볼 때도 있고, 그 생각이라는 것도 일상 건강·자식·취업·살림살이 등등 거기다 덧붙여 코로나 19를 버텨야 하는 근심과 걱정, 우울과 불안 등 속앓이에 매이다 보면 정작 생각에 집중할 여유를 갖는다는 게 사치인가 싶다.

한편, 아등바등 살면서도 나의 존재는 소중하다. 그것이 걱정이든 행복이든 함께하는 가족과 이웃이라는 대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그게 정답이 아니라도 나름 나약함과 강함, 행복과 불행, 옳고 그름, 좋음과 나쁨의 삶, 게으름과 노력함의 올바른 선택 기준은 있다. 그게 흔들리는 감정, 다툼, 아집과 고집, 헛똑똑이가 아닌 공감과 슬기로움과 진솔함을 전제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겪는 'Post 코로나'가 아닌 'With 코로나'로 인한 미래의 우리네 삶, 우리의 교육의 변화 모습을 담은 마인드맵(Mind map)을 그리며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몇 권의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곰곰이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부설 학교진흥원이 펴낸「(샤) 교육저널 창간호(2020. 8. 10.) BC와 AD의 경계에서」 BC(Before Corona) 대 AD(After Disease)의 교육과 학교는 달라야 한다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Post-COVID)의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그리고 그것의 실현을 위한 교육 정책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어야 할까 하는 담론을  던지며 현장 교사 및 교육 전문직, 교수들의 글로 답을 구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0 KISA REPORT VOL. 7(2020. 7. 31) 에서 「원격교육 콘텐츠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 https://www.kisa.or.kr/uploadfile/202007/202007310902446086.pdf」를 말한다.

 2021년에는 우리의 일상에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는 있을까.

 국내 최초의 미래학 연구·교육기관인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가 쓴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1- 위드 코로나 : 달라진 세상, 새로운 기회(김영사 발행, 2020. 10. 23.」에서는 코로나 19 이후에도 감염병 위협은 여전히 존재하여 코로나와 함께 사는  코로나 일상(With 코로나)으로 방역과 비대면의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비대면 트렌드가 가속화되어 이미 제도적 장벽이 무너지고 원격수업과 원격진료의 실시, 재택근무, 관객 없는 스포츠 · 공연 등 진행되는 경험은 수개월 만에 일어난 변화나 이는 디지털 전환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미래전략은 미래의 눈으로 현재의 결정을 내리는 것." 이므로 이 변화는 기회가 될 수도 위기가 될 수도 있다며 어떤 전략으로 대응하느냐가 운명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이런 AI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탈피 변화, 변신)이란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일어남을 말한다.  

 코로나 19는 정보통신 기술(ICT)의 발전을 배경으로  인공지능(AI) · 증강현실(AR) · 가상현실(VR) · 로봇공학 · 사물인터넷(IoT) · 3D 프린팅 · 나노 기술 · 드론 · 빅 데이터· 모바일 · 사용자 신체의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착용하는 전자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 5세대 이동 통신(5G) · 블록체인「Blockchain,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명세(블록)를 보내주고,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모든 사용자의 블록과 대조하여 데이터 위조나 해킹을 막는 기술」· 생체인식 등의 첨단 기술을 넘어서는 특이점「싱귤래리티(Singularity) 」시대도 전망되고 있고 이는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Society)로 이어지는 지렛대 역할을 맡아 삶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온라인으로의 전환이 더뎠던 분야도 이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가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제5회 TV조선 글로벌 리더스 포럼 싱귤래리티 시대, 인간의 미래는, 2017. 11. 15. ). 

 때맞춰 일상 집안을 원하는 대로 편리하게 관리하는 원격 제어 도구인 스마트 싱스(Smart Things) 같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그리고 인공지능(AI) 기술은 우리가 커넥티드 싱킹「Connected thinking, 연결된 생각)」을 넘어 직접 움직여 조작하지 않아도 음성인식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더욱더 쉽게 컨트롤하고,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는 스마트 솔루션을 제시하여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과 일상 등  ‘모든 것이 조화롭게 연결된 미래’로 나아가는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여정의 시작으로 이끌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 사이언스타임즈 2020. 12. 31., 2017. 04. 26. , 삼성전자. 코리아 블로그 등」.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인터넷 · 비즈니스 분야 전문 월간지 와이어드의 칼럼니스트인 브라이언 첸이 쓴 「항시 접속 사회의 미래 '올웨이즈 온(Always On)', 김태훈 역, 도서출판 예인·플루토 발행, 2012. 01. 30.」에서 그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사이버 세계가 결합하는 시대, 모바일 증강현실 기술에 힘입어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올웨이즈 온 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개인과 사회라는 두 차원 모두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변화'가 시작됐으며 무선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된 상황에서 앱만 추가하면 내비게이션, 악기, 녹음기, 바코드 스캐너 등 그 어떤 기기로도 변신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올인원(all-in-one) 혁명의 시대'를 만들며 우리를 '상시접속 사회'로 이끌었다고 말한다.

 이미 우리는 스마트폰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언제 어디서나 항시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세상'에 빠져있다며 이런 상시접속 세상은 사회적 상호작용, 업무 스타일, 의료, 교육(학습), 치안, 미디어, 유통, 비즈니스 등 사회 전반과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하는 흥미로우면서도 중요한 화두를 던졌다. 

 그는 물론 상시접속 사회가 장밋빛인 것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상시접속과 스마트폰, SNS에 '중독'되어 시간을 잃어버리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정보 과부하로 집중력과 사고력이 저하되는 부작용도 보인다. 개인의 민감한 사생활이 담긴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다. 내가 한순간의 실수로 한 말이나 행동이 영원히 사이버 세상에 남아 나를 괴롭힐 수도 있다. 상시 접속 미디어는 심리적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얽매이기도 쉽다. 

 아이폰만 뒤져보면 전화번호부, 통화 명세, 문자메시지 발송 내용, 사진 등 상당한 양의 개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게다가 앱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하면 사생활과 관련된 은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가령 페이스북 앱을 조사하면 사생활이 금세 탄로 난다.

 애플과 같은 몇몇 기업들의 '통제'를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른다. 상시 접속 사회는 프라이버시가 사실상 사라지는 시대, '은둔의 장소'가 없는 세상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인터넷을 등질 수는 없다. 아마도 현대인들에게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21세기 첨단 기술과 문명의 파도 앞에서, 전기, 전화, 텔레비전, 자동차, 컴퓨터 등 현대 문명의 혜택을 마다하고 수백 년을 지켜온 자신들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고수하면서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카운티(Lancaster County) 속의 아미시(Amish) 식 선택을 하게 만든다면 90%는 인터넷이 있는 집으로 돌아올 것이다.

상시접속 시대라는 '매력적이지만 아직은 낯선' 세상의 문턱에 막 들어선 지금, 우리가 던져보고 답을 찾아봐야 할 중요한 이 질문들, 상시 접속 시대라는 트렌드는 우리 개개인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까, 멍청하게 만들까. 더 행복하게 만들까, 불행하게 만들까. 이제 우리에게 지식은 어떤 의미로 쓰이게 될까. 

미래, 두려운가 기대하는가. 왜 미래가 누구에게는 두려움으로 다가오고, 누구에게는 기대를 가져다주는 것일까. 그 차이는 미래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느냐, 하지 않고 있느냐에 달렸으리라.

 KDB 산업은행 경제연구소(2020. 05. 25.)가 쓴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교육 트랜드 변화」라는 보고서에서 코로나 19 이전 인터넷 강의로 대표되던 이러닝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공교육 온라인 개학과 비대면(Untact) 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에듀테크, 즉 교육과 ICT 기술이 접목된 교육산업으로의 트랜드 변화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일방향의 온라인 교육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원격토론, 학습보고서 작성 등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화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인한 공교육의 위기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에듀테크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과 공교육과 에듀테크의 접목을 통해 K-에듀 발전의 기회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KDI 경제정보센터). 

 에듀테크(Education Technology)라는 명칭을 통해 어댑티브 러닝(Adaptive Learning, 사용자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수준에 맞춘 문제와 풀이를 제공하는 기술), 소셜 네트워크 학습 플랫폼, 태블릿 PC를 이용한 증강학습, 교육용 게임, 빅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 코칭 등 배움의 형태도 다양해지는 추세이다(프레시안 2017.05.20.).

교육부는 코로나 19 이후 미래 교육 전환을 위한 10대 정책과제의 핵심 가치를 지속성 + 포용성 + 자율성 + 안정과 건강에 두고 유·초·중등교육은 국가 책무성 및 현장 자율성 강화로 1.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 2. 새로운 교원제도 마련 3.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 조성 4. 성장 지원 교육 안전망 구축 / 고등·평생교육은 공유와 협력을 통한 혁신 지원으로 5. 협업·공유를 통한 대학·지역의 성장 6. 미래사회 핵심 인재양성 7. 고등 직업교육 내실화 8. 전 국민, 전 생애 학습권 보장 / 기반 구축으로 미래 변화에 선제 대응을 위해 9. 디지털 전환 교육 기반 마련 10. 협력적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다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https://if-blog.tistory.com/11191 / 자세히보기 : https://bit.ly/34p9f43)

 교육부 소관 2021년 예산은 76조 4,645억 원이다. 모든 학생들을 위한 학습 안전망 확충, 한국판 뉴딜, 교육비 부담 경감, 고등 교육 경쟁력 강화에 중점 투자한다「교육부 홈페이지 (카드뉴스) 교육부 2021년 예산안, 어떻게 사용될까요(2020. 12. 14. / 첨부파일 201209_SNS_교육부_예산-카드뉴스.png 다운로드 미리보기 / 예산 내용 더 자세히 보기 https://blog.naver.com/moeblog/222076361943 」      

 교육부 이미 사회, 과학, 영어 등의 과목을 중심으로 AR, VR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법인 '디지털 교과서'의 보급을 시작했고, 인공지능(AI)을 통한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가르치는 영어교육 시스템을 공교육에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이를  단계적으로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 https://keris.or.kr/main/main.do)은 전국 모든 초․중․고 학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e 학습터 인프라를 300만 명 규모로 증설했다.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고 평가와 상담체제를 운영하는 등 교사들의 원격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이는 비대면(언택트)의 코로나 19 시대에는 혁신적 교육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음을 방증(傍證)한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 필요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라면 지식에 대한 개념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알고 있는 정보의 양보다는 수많은 정보의 질을 판단하고 선택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이미 '학습 동기만 있으면,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는 시대',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시대'이다. 내가 있는 곳이 바로 교실이 되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수준별 학습이 이뤄지는 '에듀 테크(Edu tech)의 스마트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은 이미 잘 알려진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등의 인터넷 동영상 교육뿐 아니라 강의실 없는 대학으로 유명한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 개별화 교육, 메이커 교육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미국 등지에서는 무크「MOOC(www.mooc.org)」로 혼자 공부하고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학생의 사례를 소개하며, 2015년에 출범한 한국형 K-MOOC(www.kmooc.kr) 도 대학의 고품질 강의는 물론 생활영어나 골프, 요가 같은 취미 수업부터 부동산이나 재테크까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여기에 교수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수업도 늘어나면서 수업 시간 동안 수강생과 교수가 질문을 주고받는 'Learn by doing' 교육 방식을 이용한 MOOC도 늘어나고 있다.

 교육학자들은 '정보 기술의 발달로 교사의 역할이 변화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정보를 전달하는 티칭(Teaching)에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관리하는 코칭(Coaching)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말이다. 

 혹자는 4차 산업혁명이 현재와 같은 방향으로 계속된다면, 상당수의 인간이 미래에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교육이 희망이다. 교사, 학부모, 학생을 위한 미래 교육 길잡이(2017. 07. 07.)」와 「미국 100대 명문 사립 고교가 몰고 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대혁신 ‘점수가 아니라 역량이다.’ 성적 없는 성적표(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2018. 06. 12.」에서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평생교육대학 류태호 교수는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와 인공지능의 대중화로 감소하지만, 이는 인간의 지위가 높아진 결과라는 의견이다. 즉, 인간은 단순한 업무를 인공지능에 넘기고 더 복합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고도의 지적 능력을 갖춘 지식 자본가 그리고 인공지능과 로봇을 소유한 물적 자본가를 중심으로 한 소위 슈퍼리치 경제가 출현할 수도 있다. 이들 슈퍼리치(Super Rich, 엄청나게 부유한 이라는 뜻)들은 천문학적 규모의 부를 축적하고 그 부를 다양화된 욕망을 충족하는 데 소비할 것이며, 이는 새로운 서비스 산업의 출현을 촉진할 것이다.

 따라서 그는 "미래 사회는 비판적 사고를 갖고 사회적 기술과 인지적 능력을 토대로 다양한 방식으로 복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융복합(또는 '통섭형 인재' 또는 '하이브리드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것저것 다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교육 현장에서는'암기가 필요한 기억력 테스트 영역인 5지 선다 정답 찾는 지식'은 인공지능 등 대부분 에듀 테크의 기술로 대체할 수 있지만, 창의성이 필요해 인공지능의 능력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의 일은 인간이 해야 하므로 그런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의 교육 패러다임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Z 세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습자를 위해  최근 미국 100대 사립 고등학교는 미래 교육의 서막  ‘역량 평가’(역량 중심 교육/성적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한다. 역량 중심 성적표로부터 바뀌었다. 이는 기존 성적표와 달리 과목명과 과목별 점수가 없다. 대신 학생이 가진 역량의 수준을 알려주면서 학생의 자질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분석적 창의적 사고, 복합적 의사소통, 리더십과 팀워크, 디지털 · 양적 리터러시, 세계적 시각, 적응력 · 진취성 · 모험 정신, 진실성과 윤리적 의사결정, 마음의 습관 · 사고방식 등 8가지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Z 세대로 불리는 학습자의 특성은 과업을 동시에 처리하고, 연봉보다 직업의 의미를 더 큰 동기부여로 삼으며. 자기 주도적인 문제 해결자의 성향을 보이고 정보와 미디어 활용에 능숙하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이러한 미국의 변화가 정답은 아니라면서 한국형 모델 개발해야 문화 차이도 역량 중심 교육의 도입을 위해서 고려할 부분이라고 말한다. 

 모든 것이 새롭게 정의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우리의 삶은 얼마나 많은 선택과 집중의 순간에 서 있는가. 진정한 성공은 단지 전략의 겉모습만의 모방이 아니라 그 내면의 본질인 선택과 집중의 기술을 얼마나 잘 실천하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다. 이것이 개개인 성공전략의 가장 확실한 출발점이다. 왜 선택과 집중인가. 성공을 선택하고 성공에 집중하는 기술이 필요하지만, 차선의 선택이더라도 그 선택에 얼마나 어떻게 최선을 다하고 집중했는가에 따라 더 나은 결과와 기회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선택(選擇)은 여럿 가운데서 필요한 것을 골라 뽑음이고 집중(集中)은 한 가지 일에 모든 힘을 쏟아부음을 뜻한다(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선택과 집중'은 삶의 과정, 직장 등에서 기업 경영 전략으로 항상 등장하는 용어이다. 버릴 것은 버리고 꼭 살릴 것만 집중적으로 키우자는 전략이다. 전부 다 잘하려고 무리한 계획 세워서 허탕 치지 말고 하나만이라도 잘하여 최대성과를 내자는 말이다. '선택과 집중'에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사업 다각화'라는 전략이 있다. 취급 아이템을 다변화하고 다른 품목과 이 업종의 상호 보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것이다. 집중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키자는 것이다. 한 우물을 파다가 물이 안 나오면 다른 곳도 파는 것, 망하는 것을 우려하여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주변 환경과 어려운 시대 상황이 지금은 선택과 집중이 효과를 나타내는 시대이다(경대 일보, 2020. 11. 26.) 

 나에게는 어떤 선택이 필요한가. 나만의 블루오션을 찾되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라. 선택을 위한 안목을 키워라.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라. 미래의 변화를 읽는 선구안을 확보하고  스와트(SWOT, 강점 · 약점 · 기회 · 위협) 분석의 툴을 개인에게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때로는 동물적 감각과 직관을 믿어라. 그리고 생각하는 시간을 습관화하라. 그릇된 선택을 피하라. 심리적 함정을 주의하라. 현명한 의사결정에 임하는 기본자세를 숙지하고 삶 속의 습관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나만의 경쟁력, 그 해석에 집중하라. 올라운드(all-round) 플레이어가 주목받는 시대 이종 격투기형 인재가 돼라. 이제는 다른 분야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식견과 실력을 갖춘 'And형'인재만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잘하는 것에 집중하라고 강조한다. 어떻게 집중해 이뤄낼 것인가. 축적하고 돌파하라. 성공의 절반은 동기부여의 힘이다. 자아실현의 욕구만큼 강력한 동기부여 요인은 없다. 성취감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선순환의 고리를 완성하라. 웰빙 인재의 모습은 긍정적 마인드와 태도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전북 군산구암초등학교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면, 교육복지 추진목표 및 중점운영 방향 가. 사업목표 나. 중점 운영방향에 교내 사업추진체계의 안정적 운영으로 학교와 학생 특성에 맞는 사업내용의 선택과 집중을 하며 교육 활동 연계로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지원, 구성원 간의 관계증진과 공동체성 회복 활동을 강화하고 지자체, 학교 간, 지역기관과 학생 지원을 위한 연계·연대·협력을 통해 학교- 마을 공동체의 구축 실현이 나온다. 

 선택과 집중은 그 조직의 문화(culture), 비전(vision), 독자성(identity), 다름(difference)이 있어야 한다. 구성원들이 '내 일'처럼 자율적으로 일하게 만드는 문화, 어디로 가는지 명확한 미래 비전, 그 구성 단체만의 '자기다움', 이 모든 게 어우러져서 만들어지는 그 단체이자 집단만의 정체성이 요구된다.

 자승자강(自勝者强), 노자의 도덕경에서 유래한 말로,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지금,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 과정에서 그침이 없는 코로나 19로 험난한 길이겠지만 우리가 모두 이김, 벗어나야 할 길이다.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지혜를 모으고 함께 헤쳐 가는 저력이 있다. 개인이 지켜야 할 수칙과 공동으로 행해야 할 수칙도 있다. 모두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행동을 같이해야 할 때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신(辛)은 백색, 축(丑)은 소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이다.

 소는 우직하면서 참을성이 많고 묵묵히 일하는 근면성을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가진 동물이다. 여유롭고 유유자적한 모습으로 평화로움도 상징하고 있다. 우직하게 코로나 19의 위기를 극복하자.

 교육부 홈페이지를 열면 「학교를 보면 아이들의 미래가 보인다. 대학을 보면 미래가 열린다. 당신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감동적인 글이 눈에 담긴다. 정말, 우리 모두 한 사람도 소홀함이 없는 활짝 핀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리며, 끝까지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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