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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3.0뉴스
  • 승인 2020.09.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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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파이팅! 고3 선생님, 학부모님들도 파이팅!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면접고사는 전형별 특성을 고려한 영상 면접(업로드), 영상 면접(현장 녹화), 화상 면접 방식에 대응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하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2020년 9월 23일 (수) ~ 28일 (월) 중 3일 이상 

홍순철(서울 중랑교육발전협의회장, 학교법인 송곡 학원 이사장, 사단법인 좋은 교육협의회 이사 겸 회장, 세종로국정포럼 서울 중랑교육발전위원장, 칼럼니스트, 교육 언론인)
홍순철(서울 중랑교육발전협의회장, 학교법인 송곡 학원 이사장, 사단법인 좋은 교육협의회 이사 겸 회장, 세종로국정포럼 서울 중랑교육발전위원장, 칼럼니스트, 교육 언론인)

수시모집 전형 기간 2020년 9월 29일 (화) ~ 12월 26일 (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2020년 12월 3일 (목)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2020년 12월 23일 (수)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0년 12월 27일 (일)까지이다.

이제,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올해는 유독 입시에 어려움이 많다. 학교 현장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소 둔화하긴 했지만 언제든 재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 19로 학생 학습 부담 가중 및 대입 준비 기간 부족, 교사의 학생부 기재·점검 및 진학 상담 기간 부족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을 극복하면서 고3 선생님과 학생들이  수시 전형 준비에 몰두하기에 바쁘다. 

학교는 5월 20일에야 겨우 학생들과 고3 담임 선생님이 실제로 만날 수 있었고, 그사이 대입 상담도 이뤄지지 못했다. 게다가 고3 담임교사들은 대입 수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이 9월 16일(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2월 14일)을 두 달 남짓한 학교생활만 가지고 3학년 학생부를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대학에 보내는 학생부에서 학교 정보를 블라인드(blind) 처리하기로 한 지침의 후속 조치로‘고교 정보 블라인드 처리를 위한 학생부 정정 방법 안내’라는 공문을 학교에 보내 고3 담임은 재학생의 1, 2학년 학생부에서 △ 수상 명 △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에 학교명이 들어간 것을 일일이 찾아 ‘교내’또는‘OO’로 정정해야만 하고, 학교명이 아니어도 별칭 등 학교 정보를 유추할 수 있는 것까지 모두 일일이 수작업으로 지워야 하는 과정도 겪었다. 

 필자는 오래전 대학수학능력시험 입안(立案), 현재는 공교육 차원의 대입 컨설턴트(Consultant)의 한 사람으로서, 수험생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컨설팅(consulting)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정부의 '정시 확대' 기조에 따라 내년부터는 정시 비중이 늘어나지만, 올해까지는 여전히 수시 비중이 77.0%에 달한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하여 일선 고교의 교육 활동 전반에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학생의 적극적 참여가 바탕이 되는 수업은 물론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의 교육 활동 전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서류평가는 학생이 처한 교육적 여건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학교 교육을 통해 함양한 학생의 고른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평가이므로 학생이 학교 교육을 통해 경험하고 성취한 내용을 기계적으로 반영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 안에서 스스로 보인 최선의 노력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수험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대학별 세부 전형별 안내는 지원 대학교의 입학 안내 홈페이지의 학생부 종합 전형 안내 책자, 모집 요강  및 변경사항(실기평가 고사 시간, 일정 등), 입학 전형 주요 사항 및 서식을 반드시 정독·숙지·확인해야 한다. 

  먼저, 지원 대학교의 원서 접수 일정을  꼭 확인하자.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일(수)~28일(월) 중 3일 이상이고 시각부터 마감 시각까지 명기하고 있다. 서류 제출은 가톨릭대학교의 경우‘우편 제출(신학과는 등기우편 및 방문 제출 가능)’을 원칙으로 한다. 국내 우편 소인까지 인정한다. 즉, 방문 제출은 불가하다. 연세대학교는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므로 사진 파일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점을 유의해서 접수해야 한다. 

 지원 대학교의 인재상과 추구하는 세부 역량을 살펴보자. 

다음으로는 작년과 비교해 모집인원 확대, 모집단위(학과) 신설, 학과명 변경, 모든 모집단위 학과별 모집 등 선발 방식 변경, 전형 간 복수 지원 허용 등 주요 변경사항을 확인해 보자.

지원 대학교의 학생부 교과전형, 논술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등 수시 모집 전형을 확인하자. 다만 교과 전형, 논술 전형과 달리 학생부 종합 전형의 종류는 다양하게 존재하므로 수험생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대학교에서 공개한 합격 수기를 읽어보면, 비슷한 교육 환경 여건에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와 열정을 얻을 수 있다. 수시 접수는 6개가 최대인데 접수하고 싶은 곳은 많아 수시 접수 일, 전까지도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접수가 점점 다가오니 굉장히 신중해지더라고 말한다. 그래서 대학교 원서 쓸 곳은 확실하게 정하고 자기소개서 수정 작업을 계속했다고 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자기소개서 제출​이 필요하다. 대학에 따라 자기소개서 입력 기간은 9월 29일 화요일 17:00까지로 공지하고, 자기소개서 입력 기한 이후 입력 및 수정이 불가하다. 자기소개서(활동 증빙서류 목록)는 온라인 입력한다. 접수 기간에 일정을 혼동할 수 있으니 휴대폰이나 달력에 적어두고 일정 체크가 필요하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자소서가 사실상 필수이다. 1차 합격 여부를 가르는 요소에 자소서가 포함된다. 계속 수정하고 최대한 많이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면접관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자소서를 읽어보자. 자소서 하나만으로도 내가 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지, 내 열정과 노력이 보이는지 확인해보자.

 자소서를 제출하고부터는 본격적으로 면접 준비를 시작하고 제출한 자소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여러 번 읽고 또 읽는 작업이 중요하다. 자신이 그동안 했던 활동들을 내가 제일 잘 알아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두자.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수시모집 전형의 사람과 직접 마주하지 않는 비대면 영상면접(업로드) 면접고사 관련 세부 안내 사항을 꼭 확인하여 준비해야 한다. 또한 면접고사 방법 등 대학 입학 전형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해당 내용은 대학교의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지원하는 전형의 변경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면접고사를 전형별 특성을 고려하여 대학이 요구한 질문에 대해 지원자가 답변하는 과정을 스스로 녹화해 영상으로 제출하는 ‘영상 제출’ 방식인 영상면접(업로드), 지원자가 주어진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을 면접 현장에서 녹화한 다음 면접관이 해당 영상을 보며 평가하는 영상면접(현장 녹화), 면접관과 직접 마주하지 않고 분리된 공간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화상 면접의 세 가지 면접 방식을 모두 활용한다, 영상면접(업로드) 면접 시간은 30초 이상~1분 이하로 하고  "면접 평가 결격사유에 「0점(불합격)」"을 추가하여  면접시간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하고 있음으로 이를 유의해야 한다. 연세대학교의 경우 활동 우수자와 SW 창의인재 전형은 변경 없이 대면 면접을 시행하고 그 외는 비대면 면접으로 행한다. 비대면 면접 가운데 화상 면접은 지원자와 면접관이 직접 마주하지 않을 뿐 면접관과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 대면 면접과 큰 차이가 없다. 반면 영상 업로드와 현장 녹화 방식은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형태가 아니라 주어진 질문에 지원자가 일방적으로 답변하는 방식이어서 기존의 대면 면접과는 그 성격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비대면 면접은 기본적으로 사람이 아닌 카메라(녹화 장치)와 마주해야 한다. 카메라의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에 익숙한 비대면 면접 방식 질문 리스트를 작성해서 꼼꼼하게 답변을 달고 계속 되새겨 보자. 면접 준비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교실을 빌려서 실전처럼 연습하는 걸 반복해 보자. 집에서는 가족과 함께 또는 본인 혼자 연습도 해 보자.

 다만 수시만 준비한 학생들이면 면접 준비를 중점적으로 해도 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정시를 생각한다면 면접만 준비하면 안 된다. 서울대학교는 코로나 19의 여파가 장기화함에 따라 일선 고교의 정상적인 교육 활동에 다소 제약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모집 지역 균형 선발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 모집단위(음악대학 제외)에서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등으로 완화하였다. 또한 탐구영역 등급 충족 인정 기준과 정시모집 일반 전형에서 출결, 봉사, 교과 이수 기준 항목을 모두 충족하지 못할 경우 수능 점수에서 감점 처리하였던 교과 외 영역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등 일부 내용을 변경하였다.

수험생의 합격 수기에서 그 합격 비결은‘성실함’​​ 그리고 ‘나의 관심 분야를 찾기만 한 게 아닌, 더 나아가 그 활동을 얼마큼 다양하게 실천했는지’라고 말한다. 학교에서 하는 활동마다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와 연결하려는 노력, 그리고 성실하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한  부분들이 학교생활기록부 곳곳에 적혀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교생활 충실도, 전형 취지 적합성, 전공 적합성, 학업역량, 인성 및 사회성, 발전 가능성이 중요하다. 

 오늘 원서 접수를 수행하는 수험생 여러분, 고민과 걱정 모두를 떨쳐 버리고 내가 도전하고 개척해야 할 여러분의 좋은 미래만을 생각하며 파이팅 합시다. 지원 대학교에 합격을 간절히 기원하는 선생님과 학부모의 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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