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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달력 한 장을 채울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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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달력 한 장을 채울 날들.
  • 교육3.0뉴스
  • 승인 2022.11.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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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 보며 되 뇌일 수 있는 다정한 친구이고 싶다(시인 이해인의 ‘12달의 친구이고 싶다.’에서 따옴).

올해의 모든 시름을 잊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에는 희망의 새해라는 미래를 기다리며 12월을 멋지게 마무리 짓자.

사랑의 열매가 영그는 따뜻한 연말연시(年末年始), 우리나라 국민들은 찬바람이 불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봉사는 마음을 놓지 않았다. 자원봉사는 스펙이나 점수가 아니다.

12월의 기념일로는 (3일) 소비자의 날, (5일) 무역의 날과 자원봉사자의 날, (10일) 인권의 날, (27일)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이 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생물권보전지역의 날, (25일) 기독 탄신일(크리스마스, 성탄절)이다. 24절기로 (7일) 겨울 큰 눈이 오는 대설(大雪), (22일) 밤이 가장 긴 시기인 동지(冬至)이다.

1948.12.12.은 유엔 총회에서 대한민국을 유일·합법성을 인정한 날이고, 1968.12.11.은 광화문이 복원된 날이다.
홍순철 「서울 중랑교육발전협의회장, 세종로국정포럼위원장, 좋은교육협의회장, 공교육 3.0 뉴스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한국문예작가회 지도위원(수필가 · 시인 귀연 貴緣), 세계도덕재무장(MRA / IC) 서울 총회장, 신현고등학교 교장 정년퇴직」
홍순철 「서울 중랑교육발전협의회장, 세종로국정포럼위원장, 좋은교육협의회장, 공교육 3.0 뉴스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한국문예작가회 지도위원(수필가 · 시인 귀연 貴緣), 세계도덕재무장(MRA / IC) 서울 총회장, 신현고등학교 교장 정년퇴직」

 ■ 시인 이해인의 「12월의 엽서」에서 "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이다."라고 했다. 이는 시대의 일상(日常)이 역사가 된다는 말일 게다.  

 ▶ (12월 3일) 2022년 제27회 소비자의 날이다.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1979년 12월 3일)을 기념하고 있다.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consumer.or.kr)  「2022년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공지사항」에서 따옴.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consumer.or.kr) 「2022년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공지사항」에서 따옴.

* 1982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하여 오다가 1996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에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 정부 차원 기념식을 연다. 2022년은  “디지털 경제, 그 중심은 소비자!”주제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 로 서울 양재aT센터 그랜드 홀에서 연다.

 ▶ (5일) 제59회 무역의 날이다.  무역의 날은 대한민국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 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해 ‘수출의 날’을 지정하여 매년 기념일 행사를 치러왔으며, 1987년부터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명칭을 ‘무역의 날’로 변경하여 기념해오고 있다.

 그러던 중 2011년 12월 5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하였고, 이를 기념하여 2012년부터는 ‘무역의 날’을 매년 12월 5일로 변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로 59돌을 맞이하게 되었다.

 ▶ (5일)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누구나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선의이다. 모든 행동은 가치가 있다.” 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자원봉사의 시작이다. 자원봉사는 스펙이나 점수가 아니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약칭: 자원봉사법) 제13조(자원봉사자의 날 및 자원봉사주간) ① 국가는 국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하고 자원봉사자의 날부터 1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설정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행사를 한다. 12월 5일은 1985년 UN 총회에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도 2005년에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정 시 이를 준용하여 ‘자원봉사자의 날’을 정하였다.

 2022년 국제 자원봉사자의 날(IVD, International Volunteer Day)은 자원봉사를 통한 연대(solidarity through volunteering)라는 주제를 기념한다. 이 캠페인은 자원봉사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우리의 집단적 인간성의 힘을 강조한다.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나눔의 가치와 보람을 최고의 덕목으로 꼽고 있다. 행복은 나눌수록 더 커지고, 고통은 나눌수록 줄어든다는 말처럼 자원봉사는 봉사자 자기 삶을 윤택하게 한다. 이것이 자원봉사활동의 가장 중요한 동기일 것이다 
 “누구나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선의이다. 모든 행동은 가치가 있다.” 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자원봉사의 시작이다. 

 ▶ (10일) 제74회 인권의 날은 1948년 유엔 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UDHR)을 채택한 날인 매년 12월 10일에 기념된다. 세계인권선언은 인종, 피부색, 종교, 성별, 언어, 정치적 또는 기타 의견, 국가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기타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선언하는 획기적인 문서이다. 

 2022 주제는 모두를 위한 존엄성, 자유, 정의(Dignity, Freedom, and Justice for All)이다 「인권의 날 | 유엔 (un.org)」. 

 ▶ (27일)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이다.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원자력 산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2009. 12. 27. UAE 원전 수출을 계기로  2010. 12. 27.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순환 주최,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 (25일)은 기독 탄신일(크리스마스, 성탄절)이다. 거리에는 어김없이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이고, 곳곳에 울려 퍼지는 캐럴은 팍팍한 삶을 잠시나마 잊게 한다. 크리스마스는 원래 기독교의 최대 축제일로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날이었으나, 이제는 종교적인 의미를 초월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하는 날로 통하고 있다.

 영원한 어린이의 벗 강소천은 그의 「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I)」에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누굴 찾아 다니나 / 착한 아기 예쁜 아기 찾아 찾아 다니지 //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어서 어서 오셔요 / 착한 아기 예쁜 아기 여기 여기 있어요 //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언제 선물 주시나 / 우리들이 잠든 사이 몰래 몰래 주시지”라고 읊는다. 

 ▶ 1948. 12. 12.은 유엔 총회에서 대한민국을 유일·합법성을 인정한 날이다「대한민국 정부의 유일. 합법성을 인정한 1948년 12월 12일자 총회 결의 195(Ⅲ) 상세보기|관련문서 | 한반도평화체제 외교부 (mofa.go.kr), 자료일람 | 한국사데이터베이스 (history.go.kr)」.

 ▶ 1968. 12. 11.은 광화문이 복원된 날이다. 폐허로 남아있던 광화문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光被四表 化及萬方(빛이 사방으로 덮고 교화가 만방에 미친다)”라는 『서경(書經)』 구절에서 유래한 광화문(光化門)은 태조 8년(1399) 조선 왕실과 국가의 권위를 상징하던 경복궁의 정문으로 세워졌다.

 광화문 앞에는 의정부와 육조의 관청들이 늘어선 육조대로가 있었는데, 이처럼 광화문은 궁문이라는 건축학적 의미와 관청들을 거느리고 왕실의 의식을 거행하는 자리라는 상징적 의미의 정치 공간이었다. 이후 6백여 년 동안 광화문은 세워지고 해체되기를 반복하면서 한국사의 정치적 기억을 간직한 무대가 되어왔다「국가기록원 이달의 기록 > 2009년 12월 1968년 광화문 복원 (archives.go.kr)」.

 1926년 8월 11일 자 동아일보에 설의식(필자 명 ‘小木吾子’는 그가 자신의 아호 ‘소오(小梧)’의 한자 획수를 풀어 지은 것이라 함.) 은  ‘헐려 짓는 광화문’이란 글에서 일제에 의해 헐리는 광화문을 보며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과 억울함을 말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백의인(白衣人)의 애달픔을 고스란히 포갠, 참으로 ‘애국적 명문’이다. 설의식은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묻혀 있다.

 “헐린다 헐린다 하던 광화문은 마침내 헐리기 시작한다. 총독부 청사 까닭으로 헐리고 총독부 정책 덕택으로 다시 짓게 된다... 서로 보지도 못한 지가 벌써 수년이나 된 경복궁 옛 대궐에는 장림(長霖)에 남은 궂은 비가 오락가락한다. 광화문 지붕에서 뚝딱하는 마치 소리는 장안을 걷히어 북악에 부딪친다. 남산에도 부딪친다. 그리고 애달파하는 백의인(白衣人)의 가슴에도 부딪친다.”「34. 편집국장 설의식(薛義植) | 동네 : 동아미디어그룹 공식 블로그 (donga.com)」.

 한편, 역사 위를 걷다. 문화 곁에 쉬다,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하게 변화한 광화문 광장의 모습은「광화문광장 (seoul.go.kr)」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이 한 달을 다정다한(多情多恨, 애틋한 정도 많고 한스러운 일도 많음.)의 그 속에서도 유종(有終)의 미를 거두고 행복하고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함의 바람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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