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페이스’는 ‘민간 우주 개발’로 우리말 대체어 선정 등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이하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새말 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뉴 스페이스’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민간 우주 개발’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어 대체어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새말 모임 : 어려운 외래 용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듬은 말을 제공하기 위해 국어 유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서울=공교육 3.0 뉴스) 홍순철 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공교육3.0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